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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가을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

디모데후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683 추천 수 0 2010.01.16 13: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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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딤후4:9-18 
설교자 : 김필곤 목사 
참고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r 
저는 지난 주간에 몸이 조금 아팠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하게 살았는데 몸이 아프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새벽에 일어나 홀로 그 통증과 싸우며 오늘 주보에 실은 시를 지어 보았습니다. 초가을 새벽/ 속살 에이는 고통으로/ 일어나 무릎을 끓고 기도를 드린다./ 어느 계절이든 /병든다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가을에 병이 든다는 것은 /열매의 계절이기에 더욱 아쉬운 /슬픔이 가슴에 매인다./ 창문을 열고 어둠을 거두는 /빈 하늘을 바라본다. /이미 빈 하늘은 /새벽바람으로 가을을 가득 담고 있다. /언제나 새벽바람으로/ 만났다 새벽바람으로 이별하는 /초가을은 줄어드는 햇빛의 양만큼 /마음의 그늘을 크게하지만/ 가을은 가을만의 언어로/ 영혼을 여물게 하고/ 모든 것의 소중함을 알리어 준다./ 이미 중년에 들어선 주름진 아내의 /얼굴을 본다. 곱게 자란 딸의/ 얼굴을 보며 잠자고 있는/ 아들을 안아본다./ 한 낮에는 들리지 않던/ 벽에 걸린 새벽 시계의 초침/ 소리가 초초하게 들린다./ 초가을 새벽,/ 속살 에이는 고통으로/ 일어나 무릎을 끓고 기도를 드린다./ 가을 걷이 끝난 텅빈 들판에/ 밀 보리를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겨울 맞이 채비를 한다.
가을이 되었습니다. 가을하면 생각나는 단어가 무엇입니까? 외로움, 이별, 성숙, 낙엽, 높은 하늘, 단풍잎, 은행 잎, 퀴뚜라미, 운동회, 추수, 과일, 기러기, 국화, 찬이슬, 김현승 시인의 가을의 기도-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마이너 마이아 릴케의 가을의 고독,[밤중에 일어나 책을 읽고 긴 사연의 편지를 쓰고 그리고 가랑잎이 날리는 가로수 가으로 불안스레 서성거립니다.] 가을이 되면 사람들은 외로움 고독을 느끼는 것을 봅니다. 홀로라는 생각을 합니다. 죽음을 생각합니다. 과학자들은 가을이 되면 밤이 길어지고 일조량이 줄어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적어져 우울한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계절만 가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도 가을이 있습니다. 오늘 성경 21절을 보면 겨울이 오기 전에 디모데를 오라고 말씀하는 장면을 봅니다. 이 때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 있었습니다. 그의 인생 가을이었습니다. 쓸쓸하였습니다. 죽음을 앞에 놓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편안히 여생을 보낼 집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장례를 치러줄 만한 돈이 저금통장에 들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를 따르던 사람들도 거의 다 떠나 버렸습니다. 바울은 참으로 외롭고 쓸쓸하였습니다. 죽음을 앞에 논 겨울의 문턱에서(딤후 4:6) 사랑하던 사람들이 떠나버렸습니다. 비서와 같이 바울을 도와주었던 데마도 세상을 사랑하여 떠나버렸고 그레스게도 디도도 모두 떠나버렸습니다(10).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해 주시겠습니까?

1. 사람은 떠나도 우리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해 주십니다.(17)
1) 사람들은 바울을 떠났으나 하나님은 바울 곁에 계셨습니다.
노 사도가 로마의 감옥에 있을 때(1:8, 16). 다 떠났습니다. 얼마나 춥고 배고프고 외롭겠습니까? 디모데에게 외투을 가져오라고 하지 않습니까(13) 구리 장색 알렉산더는 감옥에서 고난당하는 노년의 바울에게 해를 끼쳤습니다. 주석가들은 그가 바울을 밀고 해서 체포되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어떤 고백을 합니까? 17절을 보십시오. 주께서는 내 곁에 서서 계신다고 말씀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다 떠난다하여고 하나님의 사람을 남겨 놓았습니다. 11절에 보십시오. 의사 누가가 바울을 돌봅니다. 디모데가 있습니다.

2) 사람은 우리를 떠난다 할지라도 우리 주님께서는 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아무리 어렵고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해도 나 홀로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다 떠난다고 하여도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붙여 주어서 서로 돕고 의지하고 살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지난 주 소망 교회 예배를 드리면서 올해 80세 되신 집사님의 이야기를 잠깐 들었습니다. 24살에 홀로 되었습니다. 딸 둘을 두고 이제까지 살았습니다. 사람들이 코가 못생겨 팔자가 안좋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예수 믿고 사는 것만큼 큰 복이 어디 있느냐고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되지 아들이 뭐 그리 중요하냐고 말씀드렸습니다. 자식들 때가 되면 다 떠납니다.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너무 의지하지 마세요. 우리 하나님 의지하고 우리 하나님 기대하세요. 영원히 우리를 떠나지 않고 늘 우리 곁에 서서 우리를 돌보아 주시며 시시 때때로 하나님의 사람, 신실한 사람을 우리 곁에 있게 하여 서로 의지하고 돕고 살게 해 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외로울 때도 기쁠 때도, 병들었을 때도, 건강할 때도 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겨울에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바울이 (1)고린도에서 고난을 받을 때(행18:9-10)도 우리 주님께서는 바울과 함께 있었습니다. (2)바울이 공회에서 잡혀 죽음의 위험에 처했을 때(행23:11) (3)파선의 위험을 당했을 때(행27:23) 우리 주님께서는 바울 곁에 있었습니다. 다윗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시102:1-7을 보십시오. ① 육체/(3)내 인생이 연기같이 사라지고 내 뼈가 숯불처럼 타고 있었습니다. ② 마음/(4) 내 마음이 풀처럼 쇠잔하여 내가 음식먹는 것도 잊어 버렸으며 ③ 이웃/(8) 원수들이 하루종일 나를 모욕하고 나를 조롱하는 자들이 내 이름을 저주의 대명사로 쓰고 있었습니다. 자식도 친구도 다 떠나갔고 심지어는 하나님도 떠나간 것 같이 느꼈습니다. "6-7 나는 광야의 탕아새처럼 되었고 황폐한곳의 부엉이 처럼 되었습니다. 내가 뜬눈으로 밤을 세우니 지붕위의 외로운 새와 같습니다." 그러나 혼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함께 계셨습니다. 시 102:19 여호와께서 그 높은 성소에서 하감하시며 하늘에서 땅을 감찰하셨으니(26-27)을 보십시오. 다윗은 시32에서 "내가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해받음을 두려워 아니함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고난의 인생이었습니다. 외로운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늘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창 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창 39:21)"
사업을 하면서 홀로 외롭게 싸워 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환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외롭게 홀로 신앙 생활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병에 걸려 홀로라고 생각하십니까? 자식들 다 쓸데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홀로되어 외롭게 인생의 가을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홀로가 아닙니다. 항상 우리 곁에 주님이 계십니다. 우리 주변에는 그래도 디모데와 누가같은 신실한 신앙의 동역자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얼마나 커다란 희망입니까? 내가 걷고있는 이 삶의 여정에서 오늘의 고통이 아무리 심각하고 오늘의 방황이 아무리 어렵고 오늘의 좌절이 아무리 눈물겹다 하더라도 하나님만 떠나지 않으신다면 두려워 할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우리는 홀로가 아니다 주님께서 약속해 주시고 있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2. 사람은 힘이 되어 주지 않는다 하여도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1) 바울이 노년에 감옥에 있을 사람들은 힘이 되어 주지 못했지만 우리 주님은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바울이 감옥에 갇혔습니다. 누군가 변호를 해 주어야 합니다. 16절을 보십시오.
공동번역은 이렇게 번역하였습니다. "내가 처음으로 재판정에 나갔을 때에 한 사람도 나를 도와 주지 않고 모두가 버리고 가 버렸습니다."
표준 새번역은 이렇게 번역하였습니다. "내가 처음 나를 변론할 때에, 나의 편에 서서 나를 도와 준 사람이 하나도 없고, 모두 나를 버리고 갔습니다."
아무도 그의 힘이 되어 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바울을 강건케 해 주었습니다(17). 여기서 강건케 해 주었다는 말씀은 건강하게 해 주었다는 말보다는 힘을 주었다는 의미가 더 정확합니다.
그래서 공동 번역에서는 "주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며 나에게 힘을 주셨습니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표준 새번역도 "주께서 내 곁에 계셔서 나에게 힘을 주셨습니다."라고 번역했습니다. 사람들은 힘이 되지 못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바울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2) 우리 하나님이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십니다.
사람들은 막상 일을 당하면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힘이 있을 때 사람들이 붙는 것이지 힘을 잃으면 다 외면하는 것인 인간사입니다. 하나님이 힘을 주셔서 결국 하나님의 일을 이루게 만듭니다. 모두가 다 바울을 버리고 갔을 찌라도 하나님이 친히 바울과 함께있어 바울에게 힘을 주어 결국 바울에게 맡기신 일을 다 이루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체험한 사람입니다. 행9:22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을 굴복시키니라"라고 했습니다. 살전2:2 "너희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새 힘을 얻습니다. 사40:27-31에 (1)곤비치 않고 피곤치 않는다고 했습니다.(31) 힘을 다 잃고 죽기를 자청하여기 까지 하였던 엘리야 40주야를 달리 수 있는 새 힘을 얻었습니다.(왕상19:1-8) 울 기력이 없을 정도로 맥이 빠졌던 다윗이 (삼상30:40)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을 때(삼상30:6) 이틀을 계속 싸울 새힘을 얻어습니다.(삼상30:17)
(2)고난 능욕 많은 싸움에서도 하나님의 일을 계속 할 수 있습니니다.(17,살전2:2) (3)그들이 하는 일을 마침내 완성합니다.(17,시84:7)

우리는 내 힘으로 할려고 할 때 지치고 외롭습니다. 내 힘으로 할려고 할 때 실패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힘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면 하나님이 함께하며시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도저히 풀리지 않은 문제들이 신비하게 풀립니다. 무능력하다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힘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있지 않습니까?
(찬양 나의 등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건널 수 없는 강이 있습니까? 뚫고 들어 갈 수 없는 산이 있습니까?
"(사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사 40:29)"라고 말씀합니다.
인류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음악 작품을 남긴 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의 생애는 그의 작품처럼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말할 수 없는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열살도 되기전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를 키워준 형이 있었지만 그는 자기가 먹여살려야만 되는 동생을 몹시 미워하였습니다.
그후 어른이 되어서도 생활은 마찬가지로 어려웠습니다. 결혼한 지 13년 되던 해 부인이 죽었습니다. 또다시 결혼하게된 그는 모두 스무명의 자녀를 갖게 되었는데 그중 열명은 어려서 죽고말았습니다. 다른 한 명은 스무 살 즈음되어 죽었고 또 다른 한명은 정신 박약아였습니다. 나이가 많아지자 이 사람은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 되고말았습니다. 게다가 뇌일혈로 쓰러져 반신불수까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그는 계속 작곡하였습니다. 수많은 사람의 영혼을 완전히 사로잡을 만큼 웅장하고 장엄한 찬양과 경배와 감사의 노래들.. 그야말로 불후의 명작들이었습니다.
도대체 이토록 비참하게 살았던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독실한 루터교 신자로서 세계 역사상 교회 음악작곡가들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요한 세바스챤 바하'입니다. 그가 이처럼 고달픈 인생, 극한 고난 가운데서고 생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한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그의 탁월한 짐념이었을까요? 그의 강인한 정신력이었을까요? 음악에 대한 그의 타오르는 열정이었을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입니다. 능력의 근원이 되시는 여호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고통가운데 힘을 주심으로 '바하'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고난당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하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신앙 생활을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가 우리의 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새롭게 일어 설 수가 있습니다. 이 세상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힘의 근원인 우리 하나님이 저와 성도님의 아버지입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이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요 14:18)"

3. 사람은 보장해 주지 않아도 우리 하나님이 확실한 보장을 해 주십니다.(17-18)
1) 바울은 하나님이 보장해 줄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1)사자의 입에서 건져 내 주었습니다.(과거) (2)모든 악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고(미래) (3)영원한 천국에 이르도록 해 주십니다. 이러한 확신을 가진 바울의 인생의 자세를 보십시오. (4:7-8)
2) 우리도 하나님께서 보장해 주십니다.
과거에도 우리를 보호해 주신 하나님 앞으로도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모든 악으로부터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롬 8:35)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7-39)"
이 사실을 믿습니까? 하나님은 독생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기 까지 하시면서 우리를 구원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음으로 확실한 인생의 보장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미래를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병들었다고, 사업에 실패했다고, 어렵다고, 홀로라고, 배신당했다고,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두려워할 것없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의 보장이 되십니다. (찬양-주께서 내 길 인도하시네)
우리는 영원한 천국에 갈 것입니다. 이 땅의 삶이란 잠깐입니다.
성경은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시 103:15)"라고 하였습니다. 야고보는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약 4:14)"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고통스럽고 아무리 외롭고 슬퍼도 아무리 영광스럽고 아무리 즐겁고 기뻐도 잠시 잠깐 후면 지나가는 세상입니다. 영원한 천국에서 구원을 얻고 그 나라의 잔치에 참여해야 합니다. 눈물도 고통도 질병도 슬픔도 갈등도 없는 영원한 나라에 가서 우리는 살 것입니다.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이 때 우리는 면류관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바울은 확신하였습니다. "(딤후1 : 12)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나의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딤후 4장 7-8절을 보십시오. 이 고백이 우리의 신앙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과 저의 신앙 고백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병든자의 피난처이십니다. 출애굽기 15장 26절에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못고치는 질병이 없으십니다. 가난한 자의 피난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멸시받는 자 천대받는 자, 헐벗고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시며 보호해 주시는 피난처이십니다. 외로운 자의 피난처이십니다. 외로운 자에게 찾아가 위로와 기쁨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쫓기는 자의 피난처이십니다.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쫓기는 자를 그 넓은 품으로 안아 주십니다. 범죄자의 피난처이십니다.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시는 구주 예수님을 통하여 모든 것을 용서해 주시고 용납해 주십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의 지나온 발자국을 되돌아보았습니다. 험난하고 힘들었던 여정이나 가파른 고갯길에는 오직 한 사람의 발자국만 있고, 평지와 낮은 구릉의 평탄한 길에는 마치 나란히 걷기나 한 것처럼 두 사람의 발자국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예수님께 항의하듯 물었습니다. "저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왜 낮은 구릉과 평지에는 당신께서 저와 동행하여 주시고, 거칠고 험난한 길에서는 저 혼자 걷게 버려 두셨는지 말입니다. " 그 사람의 말을 듣고 예수님은 조용히 대답하셨습니다. "자네가 만약 편안한 길에서도 나를 필요로 했다면 아마 그 길의 발자국도 하나뿐이었을것이네, 그러나 자네는 힘들고 험난한 길에서만 나를 찾았고,그때마다 나는 자네를 업어서 날랐다네. 그러고 험난한 길이 끝나면 자네는 날 멀리 했네, 그래서 그때는 나는 자네 곁에서 걸을 수밖에 없었다네."

우리 17절 내라는 말에 우리의 이름을 넣어 읽어 보겠습니다.

인생의 가을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본문:딤후4:9-18/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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