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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장군과 로완 중위

이정수 목사............... 조회 수 6986 추천 수 0 2010.01.17 22: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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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555. 가르시아 장군과 로완 중위

앨버트 허버드가 쓴 <가르시아 장군과 로완 중위> 라는 책의 부제는 “비지니스와 인생의 제1원칙에 관한 보고서” 라고 되어있습니다. 48쪽에 불과한 이 소책자는 러일전쟁 때 러시아 병사들이 군용 배당에 넣고 다니며 읽었고, 이 책을 입수한 일본군도 이 책을 번역하여 전군에 배포 하였고, 지난 15년 간 4,000만 부가 팔려나가 전 세계 직장인-경영자들의 필독서가 되었습니다.

책 제목의 가르시아 장군은 쿠바 밀림에서 게릴라전을 벌이고 있는 쿠바의 반군 지도자입니다. 가르시아 장군의 거처는 항상 유동적이므로 그가 어디에 있는지 쿠바 정부군은 물론, 반군들도, 가르시아 장군 자신조차도, 자기가 언제 어디에 거처하게 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로완 중위는 사령관으로부터 “미국 매킨리 대통령의 친서를 가르시아 장군에게 직접 전하고 돌아오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로완 중위는 대통령의 친서를 품에 단단히 갈무리하고 한 마디 질문도 없이 곧 바로 쿠바로 떠났습니다. 로완 중위는 한밤중에 쿠바 해안에 상륙하여 밀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적군이 들끓는 밀림을 지나, 강의 위험, 식량의 위험, 질병의 위험, 맹수의 위험, 해충의 위험 등 萬難(만난)을 겪고, 마침내 가르시아 장군을 직접 대면하여 “대통령의 친서”를 전하고 싸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되돌아서 밀림을 통과하여 미국으로 돌아와 사령관에게 임무 완수를 보고 하였습니다.

이 책의 스토리는 이 처럼 매우 단순합니다. 그러나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매우 강열합니다. “밀림 속의 가르시아 장군에게 대통령 친서를 직접 전달하고 돌아오라!” 는 명령을 받은 그 직후부터, 로완 중위는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하고, 창조하고, 마침내 임무완수 하고 돌아 왔다는 것입니다!

앨버트 하버드는 이 책에서 “그 어느 시대에서든지, 그 어떤 일에서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일을 대하는 사람의 태도” 라고 한 것입니다. 주어진 임무에 대한 책임감과 충성심, 천하가 무너지고 내 몸이 두 쪽이 난다고 하더라도 나는 기필코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투철한 자세가 일을 얼마나 능율적-기술적-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느냐 하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당시 미군에는 로완 중위와 비슷한 기능-기술-실력(체력-사격술-아이큐-독도법-칼 쓰는 법 등)을 가진 군인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령관이 로완 중위에게 임무를 맡긴 것은 기능-기술-실력 이상의 것, 곧 임무에 대한 일사각오-임전무퇴-전심전력하는 로완 중위의 태도를 보았던 것입니다. 진정한 프로란 자기 분야에서 로완 중위와 같은 태도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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