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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츠히로의 “청소의 힘”

이정수 목사............... 조회 수 4971 추천 수 0 2010.01.17 22: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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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559. 마스다 미츠히로의 “청소의 힘”


마스다 미츠히로는 청소 하나로 인생을 바꾼 사람입니다. 그는 회사에서 퇴출되고 개인 파산으로 이혼-엄청난 빚-절망-한탄-어둠의 터널 등 인생 밑바닥에서 허우적대며 쓰레기더미에서 쓰레기 같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친구가 찾아와 대뜸 “마스다 미츠히로, 너 이렇게 사는 것은 인생에 큰 죄를 짓는 거야! 이 꼴이 뭐냐?” 하며 우선 청소부터 하자고 제안 하였습니다.

둘은 오래도록 굳게 닫혀 있던 창문들을 모두 열어젖히고, 방안의 물건들을 모조리 집 바깥으로 내쳤습니다. 마스다는 “야, 그걸 버리면 어떻게 해?”, “야, 그건 비싼 거야”, “야, 이건 내가 첫 월급 타고 기념으로 산 책상이야” 하였으나 친구는 막무가내로 낡은 밥솥-꼬질꼬질 때가 낀 냉장고-더러운 이불-냄새나는 빨래감-상한 음식물 등 잡동사니는 물론 비싼 것, 필요한 것, 아까운 것, 소중한 것 가리지 않고 깡그리 집 밖 쓰레기통에 내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친구는 천정, 벽, 방바닥, 마루를 신혼살림 집처럼 윤이 나도록 반짝반짝 깨끗이 닦았습니다. 그리고 친구는 “자, 이제 다 끝났다!” 하고는 돌아갔습니다.

여기저기 쌓여 있던 서류, 책, 더럽고 지저분한 잡동사니와 냄새나고 때가 낀 싯누런 옷가지가 사라지자 두 배로 넓어진 듯한 방 안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방안은 마치 새 주인을 기다리는 신천지 마냥 텅 비고 고요하고 신선했습니다. 온갖 잡념, 분노, 두려움, 절망, 회한의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았습니다.

마스다 미츠히로는 목욕탕에 가서 목욕을 하고, 재활용센터에서 꼭 필요한 생활도구 몇 가지만 사다가 방안에 들여 놓았습니다. 창문으로 환한 빛과 시원한 바람이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었습니다. 집은 같은 집이었지만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완전히 다른 새 집이었습니다.

새 집에서 마스다 미츠히로는 새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래, 다시 한 번 해 보자!”
집안의 대청소가 마음의 대청소로 이어진 것입니다.

마스다 미츠히로는 자신의 이런 체험을 “청소의 힘으로 당신은 빛날 수 있다”, “꿈을 이루어 주는 청소의 힘” 등의 베스트셀러를 냈고, 지금 일본에서 “아침형 인간”의 뒤를 잇는 새로운 청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참고: 마스다 미츠히로, 부자가 되려면 책상을 치워라, 이아소>

댓글 '1'

최용우

2010.01.18 00:04:46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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