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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우물물을 마시세요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882 추천 수 0 2010.01.20 11:01:49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696번째 쪽지!

□ 우물물을 마시세요

우리동네 우물은 제가 태어나기 훨씬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우물을 중심으로 하나 둘 집이 지어져 동네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동네 우물은 주인이 없습니다. 그냥 온 동네 사람들 모두가 주인인 셈이고, 누구든지 필요하면 물을 두레박으로 퍼 마실 수도 있고. 퍼 갈 수도 있고, 퍼서 빨래를 할 수도 있고, 퍼서 등목을 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이 우물물 앞에서 "나는 돈이 없어 우물물을 마시지 못해요" 하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어리석은 바보입니다. 우물물은 '무료'입니다. 지나가는 나그네, 이웃동네 사람, 부잣집, 가난한집 구별하지 않고 우물물은 모두에게 무료입니다.
목마른 사람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무조건 퍼주는 우물!
성경은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아 마시라"(계22:17)고 말합니다. 어떤 대가나 조건을 제시하지 않고 '원하기만 한다면' 누구든지 '생명수'를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동네 '우물'도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명수'같이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퍼줍니다.
저의 새 책 제목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책의 특징과 딱! 일치하는 '우물'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내고 무릎을 쳤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새벽우물! ⓒ최용우

♥2010.1.20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강정숙

2010.01.27 12:14:34

나를 나 되게 하고 살맛나게 하는 존경하는 전도사님
오늘도 햇볕같이 따뜻한 이야기로 조용히 다가와
나를 깨워주기도 하고 한껏 세워주기도
그리고 잔잔한 미소도 함박웃음을 주시는
암튼 무지무지하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특별한 재주를 가지신 전도사님은
우리들의 영원한 전도사님입니다.
실타래처럼 줄줄 풀어내는 요술 방망이와 같은
행복 보따리를 선물로 받으면서
그 이야기보따리가 풀어낼수록 점점 쌓여 감을 느끼며
이렇게 대할 수 있음에 저도 덩달아 부자로 살아갑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성경말씀 참 좋으시죠!
아낌없이 주시는 나무 같은 최용우님 이름 석 자만 보아도
세상이 밝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글이지만 감사한 마음 조금이라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역시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하늘 복 많이, 많이 더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기를
잠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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