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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

정성진 목사............... 조회 수 2374 추천 수 0 2010.01.23 19: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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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진 목사(거룩한빛 광성교회)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위나라 오기 장군이 전쟁터에서 한 병사의 다리가 곪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무릎을 꿇고 앉아 병사의 고름을 입으로 빨아냈다. 이 병사의 상처는 하루가 다르게 나았고 휴가를 가게 되었다. 아들의 이야기를 들은 병사의 어머니는 “이제 내 아들은 죽었다”고 한탄을 했다. 마을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물었더니, “그 아이의 아버지도 전쟁터에서 똑같은 상황을 겪은 뒤 장군의 사랑에 감복해 충성을 바쳐 싸우다가 전사했다”는 것이다. 그 어머니의 예언대로 아들은 다시 전쟁터에 나가 전사하고 말았다.
사랑은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강하다. 강철보다도 바위보다도 죽음보다도 강하다. 사랑 받은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이라도 바친다. 자신을 죽여 인간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예수님의 위대한 사랑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그 크신 사랑을 누구에게 무엇으로 갚아야 할까?  <국민일보/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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