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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중간에 포기할 수 없는 믿음의 백성

창세기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260 추천 수 0 2010.01.24 15: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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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15:1-7 
설교자 : 김필곤 목사 
참고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r 
이런 이야기가 있다. 포수가 새 사냥을 하기 위해 숲으로 갔답니다. 이때 나뭇가지에 앉아있던 어미 참새가 포수를 보고서 제발 내 자식만은 쏘지 말라고 부탁했답니다. 포수는 당신 자식이 어떻게 생겼는가 물었답니다. 어미 참새는 숲속에서 가장 잘 생긴 참새가 내자식이라고 대답했고, 포수는 당신 자식은 쏘지 않겠노라고 약속했답니다. 그러나 포수가 사냥을 마치고 나오자 어미 참새는 자식이 총에 맞아 죽은 것을 보고, 왜 내 자식을 쏘았느냐고 물었답니다. 포수는 이렇게 대답했답니다. "나는 가장 못 생긴 놈을 쏘았을 뿐이오" 사람의 자식에 대한 애착은 그 무엇보다 강할 것입니다. 많은 시간과 정열을 투자하여 자식을 기릅니다. 늙으면 늙을수록 자식에 대한 애착은 더 강해지는 것을 주변에서 봅니다. 사람들이 모이면 자신들의 자녀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것을 봅니다. 가만히 보면 자녀 자랑입니다. 어느날 목사님들 모임에 갔는데 목회자들도 역시 마찬가지인 것을 느꼈습니다. 한 목사님께서 딸 이야기를 했습니다. 딸에게 반에서 1등을 하면 핸드폰을 사줄터이니 공부 열심히 해라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다음 시험에 학년 전체에서 1등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던 또 다른 목사님께서 말씀하였습니다. 중학교 2학년에 다니는 딸인데 영어 한 과를 외우는데 만원씩을 준다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3일 지나서 15과를 외우더라는 것입니다. 저는 별로 자랑할 것이 없어 가만히 듣고만 왔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네명의 엄마들이 자기의 아들 자랑에 여념이 없었답니다. 첫번째 엄마가 말합니다. "우리 집안은 왕족의 피를 물려받았어. 내 아들이 어느 방에 들어서면 사람들이 모두 아들을 쳐다보며 '고귀한 분'이라고 한다구." 두번째 엄마가 질수 없었습니다. "내 아들은 주교지. 사람들이 모두 '고결한 분'이라고 한다구." 세번째 엄마가 말을 받았습니다. "내 아들은 추기경이야. 모두들 '거룩한 분'이라고 부른다구." 네번째 엄마가 잠시 생각하고 말했습니다. "내 아들은 키가 153cm이고, 몸무게는 186kg이며, 대머리가 벗겨졌어. 얼굴엔 곰보자국이 많고 이빨은 모두 뻐드렁니지. 내 아들이 방안에 들어서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알아?
'OH! MY GOD!'이라고 한다구. 'GOD'!" 자녀에 대한 애착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 일찍이 결혼했기 때문에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아브라함이 70대 후반이니까 아마 결혼한지 적어도 60년은 지났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이를 주신다고 약속하였는데 아이가 주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 인간적으로 아이 낳을 때가 지났습니다. 상식적으로는 이제까지 경험한 바로는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그 때 그는 포기합니다. 2절 한번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아들 낳을 수 없으니 종을 아들 삼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중도에 포기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 생활하다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있을 수 있습니다. 전도하다가, 기도하다가, 사업하다가, 공부하다가, 교제하다가, 가정 생활하다가 중도에 포기할 수 있습니다. 새벽 기도회를 하여야겠다고 작정해 놓고도 조금만 피곤하면 포기해 버립니다. 신앙 생활 잘 해야겠다고 결심하고도 조금 자신의 마음에 맞지 않은 일이 생기면 포기해 버립니다. "전도해야겠다. 성경 읽어야 하겠다." 연초에 다짐하고 다짐하지만 작심 삼일이 되어 버립니다. 공부하는 학생도 연초에 거대한 꿈을 가지고 참고서를 사놓지만 한달이 다 가지 못해 포기해 버립니다. 올해는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운동기구도 사고 헬스 회원권도 마련하고 수영장 회원권도 마련하지만 며칠 나가고 뭐 집에서 "걸어다니도 되지, 교회 열심히 다니면 되지" 하고 포기해 버립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중도에 포기하지 말 것을 언약을 통하여 다시 한번 약속해 주고 힘을 주고 있습니다.

1.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겠다고 약속하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아브라함은 그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포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브라함에게 자식을 주겠다고 약속하신 분은 순식간에 변하고 좋을 때 좋고 싫을 때는 얼음처럼 변하는 인간이 아닙니다.
사람은 변합니다. 어제밤 왕건을 보니까 견원이 아들에게 쫓겨나는 것이 방영되었습니다. 때로는 부자 지간도 못 믿는게 세상일 수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 있지 않습니까? 아버지와 아들이 목욕탕에 갔는데 아버지가 욕탕에 들어가면서 "아 시원해"했답니다. 그러자 아들이 "정말 시원해" "그래" 그래서 아들이 들어가니 뜨거워 뛰어 나오면서 "세상에 믿을 놈 하나없네"라고 말입니다. 때로는 부부도 자식도, 동업자도, 가장 가까운 친구도 믿지 못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약하고 쉽게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옛날 선배 목사님들께서 사람을 믿지 말라고 말한 것을 들었습니다. 가장믿었던 사람이 가장 빨리 배신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가장 가까이 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유다 보십시오. 유다가 어떤 사람입니까? 돈전대를 맡은 사람입니다. 그만큼 신뢰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인신 매매했습니다. 몇푼 받고 팔아 먹었습니다. 베드로 어떤 사람입니까? 수제자입니다. 그런데 그가 배신 정도가 아니라 저주까지 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다릅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실언하지 않으신 분이십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우리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실언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언약하시고 그 언약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희망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십시오. 아브라함 때에 출애굽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그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 역시 반드시 성취됩니다. 문제는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 약속이 성취되기까지는 400년, 70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요셉에게 꿈을 보여 주었습니다. 바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기다림이 필요했습니다. 사람이 쉽게 포기하는 것은 기다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약속을 믿는 사람들은 기다림이 있어야 합니다. 재림의 약속 기다려야 합니다.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하나님이 주신 우리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 지기 까지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우리 마음에 있는 소원이 우연히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소원은 반드시 이루십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 2:13)"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롬 5:5)"
하나님이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십니다. 오늘날도 언약의 말씀을 통하여 기업에 대한 소원을 주십니다. 개인에 대하여 교회에 대하여 나라에 대하여 소원을 주십니다. 그러면 그 소원 붙들고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야 합니다. 잠깐 환란이 있다고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합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롬 5:3-4)"
한 때 영국에서 '의회의 아버지' '현존하는 최대의 영국인'이라고 불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2개월 먼저 태어난 조산아였습니다. 부모가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군인이 되길 원했습니다. 중학교 때 3년이나 진급을 못했습니다. 영어에 늘 낙제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77세에 영국 수상을 지내었으며 노벨 문학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2차 대전중 위대한 국가 지도자로 활동하였습니다. 미국 의회의 결의로 명예 미국 시민이 되기도 한 사람입니다. 1965년 1월 24일 런던에서 죽었을 때 그의 장례식은 왕족 이외에는 금세기 최초로 국장으로 거행되었으며,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조사를 보낸 사람입니다. 윈스턴 처칠입니다. 이분이 영국의 명문대학인 옥스퍼스대학 졸업식에서 축사를 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처칠은 우레같은 박수를 받아가며 위엄있게 연단에 걸어나와서 천천히 모자를 벗어놓고 청중을 바라보았답니다. 청중은 숨소리를 죽이며 그의 말을 기다렸는데 그는 큰 소리로 "포기하지 말라(DON'T GIVE UP)" 이것이 그의 첫마디였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처칠은 천천히 청중석을 둘러보았답니다. 사람들은 조용히 그 다음 말을 기다렸습니다. 처칠은 목청을 가다듬고 다시 소리쳤답니다. "포기하지 말라!" 그러고는 그는 위엄으로 가득찬 동작으로 연단을 걸어나갔다고 합니다. "포기하지 말라" 그는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포로로 잡혀서도 포기하지 않고 탈출한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한 때 포기하고 싶은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상원 의원에 출마하여 낙선하였을 때라고 합니다.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 두문불출했다고 합니다. 사람을 만나기도 두려웠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창가에 서있던 그는 우연히 벽돌공이 벽돌 한 장 한 장을 쌓아 거대한 담벼락을 완성하는 것을 보았답니다. 그 때 윈스턴 처칠은 마음 속으로 다짐했다고 합니다.“인생은 벽돌을 한장 한장 쌓아올리는 작업이다.인생 여정을 여기에서 포기할 수는 없다” 용기를 얻은 처칠은 다시 정치에 뛰어들어 수상직에 올라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자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처칠은 벽돌 쌓는 사람을 보고 교훈받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는 끝까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 우리 하나님이 계십니다. 비록 나는 쓰러지고 넘어질 지라도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롬8:25)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 8:37)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9)"

2.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중도에 포기 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중도에 포기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신에게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이룰 만한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어 공부할 만한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업에 성공할 만한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봉사할만한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위해 일한 만한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를 잉태할 만한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맞는 말입니다. 인간이 능력있으면 얼마나 있겠습니까? 건강한 사람도 아루 아침에 뇌출혈로 쓰러지면 병원에 가고 거기에서 회복되지 못하면 죽는 것입니다. 이주일씨 기사 보니 3개월 전에 종합진단 받았은데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어느날 암에 걸렸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이야기 있지 않습니까? 잘난체 잘하는 아빠닭을 보고 하루는 아들 병아리가 물었답니다. "아빠, 우리는 왜 벼슬이 있어요?" 아빠닭 : 그건 적들에게 우리의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럼 주둥이는 왜 뾰족하고 날카롭죠? 아빠닭 : 그건 적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해 혼내주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럼 목소리는 왜 이렇게 커요? 아빠닭 : 그건 적들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지! 한참 생각에 잠겨있던 병아리가 말했다. 병아리 : 그런데, 아빠! 아빠닭 : 왜 그러니 아가야? 병아리 : 그런 힘을 가진 우리가 지금 닭장 안에서 뭐해? 아빠닭 : !!!유구 무언
이런 것이 인간이 아니겠습니까? 아이들이 "네살때-아빠는 뭐든지 할수 있었다. 다섯살때-아빠는 많은걸 알고 계셨다. 여섯살때-아빠는 다른애들의 아빠보다 똑똑하셨다. 여덟살때-아빠가 모든걸 정확하게 아는건 아니었다. 열살때-아빠가 어렸을때는 지금과 확실히 많은게 달랐다. 열두살때-아빠가 그것에 대해 모르는건 당연하다. 아버진 어린시절을 기억하기엔 너무 늙으셨다. 열네살때-아빠에겐 신경쓸 필요가 없어 아빤 너무 구식이거든.
스물 한 살때-우리 아빠말야? 구제불능일 정도로 시대에 뒤떨어졌지"라고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인간의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무한한 능력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포기하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무엇을 무엇을 약속하고 있습니까? 1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두려워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너의 방패이고 너의 상급이라는 것입니다. 이 후에라는 말이 무슨 말씀입니까? 소돔과 고모라에 사는 조카 롯이 4개국 연합국에 의하여 침략을 당했습니다. 14장 12절을 보십시오. 롯은 사로잡혀갔고 그 재물은 빼앗겼습니다. 이 때 아브라함이 38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전쟁터에 나갔습니다. 롯을 빼앗아 오고 재물과 사람들을 다 찾아 왔습니다. 아브라함이 두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언제 그들이 다시 쳐들어 올지 모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두려워 말라합니다. 누가 방패가 됩니까? 우리 하나님이 방패가 된다는 것입니다. 전쟁에서 이기고 그들이 답례금을 주었습니다. 그 때 그것을 거절했습니다. 그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을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 그들에게 받지 않아도 내가 상급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이 상급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이 지켜 주시고 하나님이 너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이 너에게 능력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능력만 의지하면 쉽게 포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면 어떤 것이라도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나는 못하지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능력으로 우리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나는 무능력하고 나의 힘으로는 할 수 없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능력으로 하면 새 힘이 생기고 불가능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고목나무에 생기가 돌게 되고 꽃이 피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의 인물들을 보십시오. 자신의 능력으로 할 때는 다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면 결코 포기하지 않고 일어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모세를 보십시오. 자기 능력으로 민족을 위해 일할려고 할 때 결국 살인자가 되어 도망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니까 아무 힘이 없는 지팡이를 들고 홍해를 가르고 반석을 쳐 물이 나오게 하고 그 패역한 백성들의 원망을 다 들으면서도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이끌고 갑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골리앗과의 전쟁에서 백성들은 다 도망갑니다. 모두가 포기합니다. 다윗은 어떻게 골리앗을 이깁니까?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삼상 17:45-47)"
물맷돌 다섯 개입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면 골리앗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모세의 지팡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면 기적의 지팡이로 사용되어 홍해를 가르고 반석에서 물을 내는 기적을 일으키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어린아이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5000명을 먹이고 열두 광주리를 거두는 기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무식하고 사회적인 지위도 없고 물질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에 붙들이면 세계를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요셉 목동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니까 에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 무능한 자에게 하나님의 힘을 주어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내 힘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여호와의 힘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승리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면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는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사 40:29-31)"

3. 은혜로 주신 믿음으로 나아가 중간에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6)
이정도의 설명을 들은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의로 여겼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믿음을 결국 약속의 아들 이삭을 받았고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로마서 4장에서는 아브라함의 이런 믿음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까?
1)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믿음을 가졌다(18)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장애물을 극복하는 믿음입니다. (1)하나님께서 그에게 맺어준 언약의 놀라운 말씀을 믿었습니다.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창15:7; 창22:16-18) 바다의 모래같고 하늘의 별과 같으리라는 것입니다. 이 후손은 갈3:16절에서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갈 3:16)" 예수님은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 주십니까?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요 8:56)"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요 8:58)"
아브라함을 신비하게도 이것을 바라보고 즐거워하였다는 것입니다.
2) 절망적인 상황을 알고도 믿었습니다.(19)
절망적 상황, 희망이 없음, 자신의 몸의 상황을 알고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도저히 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믿습니다. 우리의 상황을 다 압니다. 그렇다고 알았다고 해서 그것으로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1)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2)믿음이 없어 의심치도 않았습니다(20). (3)견고해지는 믿음(20)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죽은 것 같은 것을 보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않았습니다. 도피주의 아닙니다. 할 수 없으니까 도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폭풍 속에서 의심하는 제자들을 향해 예수님은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막4:35-41)라고 책망하였습니다. 믿음의 능력을 나타내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 말씀합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라고 말입니다.
가나안 여인의 딸이 흉악한 귀신에 들렸습니다. 예수님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다윗의 자존이여 나를 불쌍이 여기소서" 예수님 대답치 아니합니다. 제자들이 청합니다. 예수님은 가나안 여인이라고 천대합니다. 예수님께 절하며 간구합니다. 개취급합니다.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마 15:28)
3) 능히 이룰 줄로 확신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21) 확신 있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의 능력을 결정하는 두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는 것과 아는 것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수확적 확률도 자기 암시도 아닙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입니다. 확신하고 요단강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확신하고 뱀을 잡는 것입니다. 확신하고 나아만처럼 요단강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나를 확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죄 문제 때문에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부족하다고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질이 없다고 지식이 없다고 건강이 없다고 능력이 없다고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지 않았습니까? 이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제 1월 말 주일입니다. 2002년 한 달이 지나갑니다. 벌써부터 포기한 분이 계시지는 않습니까? 신앙 생활, 사업, 습관 고치기, 공부, 전도, 기도생활, 가정 생활 다짐해 놓고 포기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포기하지 않았듯 우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은혜로 주신 믿음을 통하여 중간에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작하는데 포기란 없다"라는 책을 쓴 일본인 나까지마 가오루라는 사람은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1982년 암웨이와 만나 비즈니스를 시작하여 불과 5년 만에 암웨이 비즈니스에서 최고 지위인 크라운 앰배서더-DD를 손에 넣은 사람이고 연간 매출액 1조원으로 세계의 이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그 책에서 "인생에는 마감이 없다. 자신이 선택한 것은 납득이 갈 때까지 밀고 나아가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밀고 나아가면 이루어질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뭔가 세상에 업적을 남기고 자신의 삶에 성공적인 삶을 살아간 사람들을 보면 특징들이 있는데 그 특징 중의 하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에이브라함 링컨 불랙호트 전쟁 때 장교로 복무했다 전쟁이 끝날 무렵 그는 사병으로 강등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기에서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한국 전쟁의 사령관으로 파견된 맥아더 장군 그는 웨스트 포인트 사관학교에 두 번이나 낙방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세 번째 응시하여 합격하였습니다. 요즈음 인기 있는 해리포터는 무려 12개 출판사로부터 거절당하였습니다. 만약 그가 11번째 포기해버렸다면 어쩌면 그 책은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1백편이 넘는 서부 소설을 써서 미국 의회로부터 작가로서는 최초로 특별 메달은 받은 루이스 라모르는 첫 원고를 출판하기 위해 무려 350번을 거절당하였습니다 토마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 까지는 무려 2천번의 실패를 했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의 발행인이 된 말콤 포브스는 프린스톤 대학 시절 학교 신문기자 시험에 탈락한 사람이고 세계적인 대중 가수 엘비스 프레스리는 음악적인 미래가 없다고 트럭 운전수로 돌아가라고 해고당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신앙인의 특징 중의 하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잠 24:16)"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후 4:8-9)"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확실한 보장의 말씀을 해주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 1:6)"

결코 중간에 포기할 수 없는 믿음의 백성/창세기15:1-7 /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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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2 레위기 하나님께 생각난 자 레19:19-30  최장환 목사  2010-01-25 4024
2811 요한계시 충성되고 살아있는 교회 계3:7-13  최장환 목사  2010-01-25 2412
2810 창세기 생각을 바꾸면 감사가 보인다. 창37:12-28  최장환 목사  2010-01-25 4587
2809 민수기 하나님의 원칙 민27:1-14  최장환 목사  2010-01-25 2362
2808 룻기 주님의 귀한 신부 룻3:1-18  최장환 목사  2010-01-25 1901
2807 아가 고마운 사람 아3:1-11  최장환 목사  2010-01-25 2205
2806 요한계시 올바른 방향 계20:1-15  최장환 목사  2010-01-25 1606
2805 창세기 하나님의 의도 창14:1-20  최장환 목사  2010-01-25 1726
2804 사도행전 옛사람에서 새사람으로 행9:1-9  최장환 목사  2010-01-25 2528
2803 출애굽기 내 안에 하나님의 자리 출26:1-25  최장환 목사  2010-01-25 4200
2802 요한일서 서로 사랑해야 할 형제 요일4:19-21  김필곤 목사  2010-01-24 2693
2801 느헤미야 힘이 주어졌을 때 느5:14-19  김필곤 목사  2010-01-24 2052
2800 누가복음 마지막까지 잃지 말아야 할 기회 눅16:19-31  김필곤 목사  2010-01-24 2361
2799 신명기 우리는 행복하기 위하여 태어난 사람 신33:29  김필곤 목사  2010-01-24 2504
» 창세기 결코 중간에 포기할 수 없는 믿음의 백성 창15:1-7  김필곤 목사  2010-01-24 2260
2797 베드로전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벧전4:10-11  김필곤 목사  2010-01-24 3241
2796 여호수아 새 출발의 다짐 수8:1-2  김필곤 목사  2010-01-24 2149
2795 신명기 역전하는 인생 신30:1-10  김필곤 목사  2010-01-24 2409
2794 다니엘 인격화 된 감사생활 단6:10  김필곤 목사  2010-01-24 2666
2793 사도행전 끝마무리 잘하는 신앙인 행14:19-28  김필곤 목사  2010-01-24 2510
2792 사도행전 승리와 승리 후의 자기관리(자기 우상화의 극복) 행14:8-18  김필곤 목사  2010-01-24 2181
2791 사도행전 악감을 품은 반대자 처리 방법 행14:1-7  김필곤 목사  2010-01-24 1682
2790 사도행전 수용과 거부 행13:42-52  김필곤 목사  2010-01-24 2370
2789 사무엘상 전쟁에 대한 신앙인의 자세 삼상17:45-47  김필곤목사  2010-01-24 2672
2788 이사야 하나님의 약속 사52:1-6  최장환 목사  2010-01-23 2586
2787 에배소서 은혜로 얻은 결과 엡2:11-22  최장환 목사  2010-01-23 2135
2786 히브리서 주님의 심정 히2:1-15  최장환 목사  2010-01-23 1991
2785 시편 하나님의 인도 시138:1-18  최장환 목사  2010-01-23 2372
2784 시편 하나님을 느끼는 자 시18:1-15  최장환 목사  2010-01-23 1978
2783 고린도전 알아야 할 것 고전6:12-20  최장환 목사  2010-01-23 3957
2782 에스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자 스2:64-70  최장환 목사  2010-01-23 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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