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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평안해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965 추천 수 0 2010.01.26 2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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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휘드는 사업가, 변호사, 법리학 교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시카고 대 화재 시에 재산을 모두 잃었고, 여행 중에 있던 아내와 네 아이가 해상에서 사고를 당해 아내만 기적적으로 살고 네 아이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낙심하지 않고 "나에게 어떤 희생이 오더라도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 기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아내를 데리고 영국으로 가는 도중 바다 위에서 강한 폭풍을 만나서 네 자녀가 죽은 그 바다 위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마음속에 일어나는 갈등과 싸웠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어찌하여 하나님은 내가 사랑하는 네 아이를 데려가셨을까? 하나님은 나를 저버리신 것인가?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괴로움을 참으며 그날 밤 하나님께 울부짖을 때 하나님이 그에게 응답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시험과 고통 중에도 평안함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스패휘드는 그날 밤에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시로 노래했는데, 그것이 바로 "내 평생에 가는 길"이라는 찬송가입니다.
평안은 평화로운 상태나 환경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 평안은 고통 중에도 느낄 수 있습니다.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 참 평안을 누리며 사십시오.
주님!고통 중에도 주님을 신뢰함으로 평안할 수 있도록 지켜주소서.   
어렵고 혼란한 중에도 주님을 의지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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