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자신의 거품 걷어내기

박동현 교수............... 조회 수 1780 추천 수 0 2010.01.30 21:56:38
.........
몇 해 전 나라 살림이 국제 통화 기금의 관리를 받기 시작하면서
우리 경제에서 거품을 걷어내자는 말이 많이 떠돌았습니다.
거품을 걷어내는 일은 경제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삶 자체에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열을 가지고도 하나밖에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를 가지고도 열이나 가진 듯이 써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거품을 내뿜으며 그 거품으로 자신의 실체를 감추며 사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사회 어느 영역에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치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그저 욕심과 돈과 조직으로 정치한다고 하는 수가 있습니다.
학문의 기량이 모자라고 학문하는 법도를 제대로 모르고서도
온갖 바르지 못한 수단으로써 큰 학자 행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목회의 근본도 모르고 준비도 제대로 하지 아니한 채
겁없이 훌륭한 목회자, 이름난 교역자 노릇을 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세상 사람들은, 일반 교인들은
그처럼 거품 속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을 쉽게 믿고 존경하며 따릅니다.
그들에게 큰 감동을 받고, 그들을 중심으로 패거리를 만듭니다.
그러다가 그 거품이 걷히면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의 수렁에 빠집니다.

우리만큼은 스스로 그런 거품을 내며
자신과 남을 속이는 그런 사람들이 되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박동현 교수/장신대학교 구약학>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399 마치 꽃을 키우듯 고도원 2010-02-07 4660
15398 두려워하지 마오 고도원 2010-02-07 4822
15397 당신과 함께 걸어가리라 고도원 2010-02-07 5051
15396 깨끗한 책상 고도원 2010-02-06 4779
15395 작은 강부터 고도원 2010-02-06 4312
15394 바라보기만 해도 고도원 2010-02-06 4940
15393 내 안의 힘 고도원 2010-02-06 4873
15392 뜨거운 눈물 고도원 2010-02-06 5072
15391 음식 투정 고도원 2010-02-06 4828
15390 어느 작가의 묘비 고도원 2010-02-06 5263
15389 교사와 학생 고도원 2010-02-06 5244
15388 사자의 심장, 숙녀의 손 고도원 2010-02-06 4843
15387 남을 돕는다는 것 고도원 2010-02-06 4768
15386 미니 스커트 고도원 2010-02-06 4886
15385 행운의 변화 고도원 2010-02-06 4749
15384 잔디 깎기 고도원 2010-02-06 4675
15383 진정으로 원하는 것 고도원 2010-02-06 4667
15382 하늘을 날고 싶은 꿈 고도원 2010-02-06 4778
15381 주여삼창 낮은자 2010-02-05 5359
15380 괴로워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 박동현 교수 2010-02-04 2022
15379 내 마음이 거울이라면 박동현 교수 2010-02-04 4695
15378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살아가는 사람은 박동현 교수 2010-02-04 3237
15377 살아있기만 해도 박동현 교수 2010-02-04 1790
15376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박동현 교수 2010-02-04 2153
15375 기독교인은 반드시 출세해야 합니까? 박동현 교수 2010-02-04 1802
15374 남의 말 진지하게 듣기 박동현 교수 2010-02-04 1933
15373 오늘 우리를 보는 사람들은 무엇을 느끼겠습니까? 박동현 교수 2010-02-04 1795
15372 함께 있는 기쁨 박동현 교수 2010-02-04 2750
15371 신학 수업에 대한 오해 박동현 교수 2010-02-04 1918
15370 열린 교회, 열린 공동체? 박동현 교수 2010-02-04 2389
15369 우리는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홍보를 해야 하겠습니까? 박동현 교수 2010-02-04 1655
15368 사람을 쓸모에 따라 대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박동현 교수 2010-02-04 1834
15367 자기 표현과 상대방 이해 박동현 교수 2010-02-03 2378
15366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고요!? 박동현 교수 2010-02-03 1905
15365 시간이 나면 박동현 교수 2010-02-03 194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