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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을 보낸 후

창세기 늘새롬............... 조회 수 2221 추천 수 0 2010.02.01 15: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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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13:10-15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http://cafe.daum.net/st888 

2009.1.31 주일 오전예배 설교
성경 : 창13:10-15
제목 : 롯을 보낸 후

창13:10-15‘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하였고 롯은 평지 성읍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이었더라,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아멘.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고향을 떠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향해 가는 도중 애굽에서 나와 벧엘과 아이 사이 예수살렘 주변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함께 떠나와 살게 된 조카 롯의 양과 소 떼가 많아져서 서로 목자들끼리 다투는 중에 아브라함이 조카 롯에게 권하기를 서로 싸우지 않고 살기 위해 떨어져 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본장 창13: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아브라함의 여유로운 선택에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본문 창13: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 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세상 안목으로 욕심내어 그 곳에 가서 소돔.고모라에 거주하다가 창19:24- 이하에 보니 불심판을 받아 불타버리고 말았고 그 때 그 성을 빠져나오면서 아내는 뒤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롯의 잘못을 통한 교훈보다 아브라함이 롯을 보낸 후 나타나셔서 축복하신 하나님의 경륜을 살피고자 합니다. 그래서 제목을 <롯을 보낸 후>라고 정하고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롯을 데리고 온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창11:26절 이하에 보면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칠십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고 그 중 하란은 아버지 데라보다 먼저 본토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창12장 1절에서부터 부름을 받아 고향을 떠나 나올 때 조카 롯을 불쌍해서 챙기느라고 데리고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형제의 조카를 돕는다는 것은 그제나 지금이나 인정이요 형제 우애로 깊은 사랑이라 할 것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조카 롯을 부르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땅 가나안으로 가는 과정에 아브라함의 나약한 문제로 시험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조카 롯 때문에 많은 고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롯 자신도 세속적인 욕심이 많은 사람으로 소돔.고모라에서 심적으로 고생이 많았다고 벧후2:7-8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정을 베풀거나 동료 간의 의리 혹은 스승에 대한 충성심 등을 사랑이라고도 합니다. 한데 순수 인간적인 애정이 때로는 해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이 잡히시고 죽으실 것을 예언하실 때 베드로가 그럴 수 없다고 단호히 큰 소리로 주님의 죽으심을 막으려 했습니다. 그 때 주님은 보통 때의 권면의 말씀이 아닌 분노를 발하시며,마 16:23‘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우리가 주의 명령을 영생으로 알고 따라 갈 때 꼭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 본능적인 이성적 판단이나 특히 인간적인 정에 끌려가면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데 지장이 생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롯이 떠난 후 하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을 체험하는 순간은 그리 흔치 않습니다. 구약이나 신약시대나 교회시대나 하나님의 교훈을 받고 깨닫고 감동하는 것은 많이들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을 영적으로 확실하게 체험하여 개인적인 경험을 얻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롯과 함께 붙어 있을 때는 하나님의 음성이나 나타나심이 없었습니다. 그를 떠나보낸 후에 즉시로 나타나셨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본문 창13:14‘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그런데 이런 자기 환경적 변화는 무시하고 직접 계시를 받겠다고 기도하거나 그런 주장을 하는 이단들이 한국교회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신비주의 운동은 1920년대 후반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북 지역에서 활동한 여신도 감리교 출신 유명화라는 여인이 자기 몸에 예수가 친히 임했다고 하며 자신을 재림주로 선전하고 나중에 감리교 목사 이용도 목사가 많이 감화를 받고 신비주의자가 되었습니다.

한국에 자신이 재림주라는 사람이 공식적으로 29명이 나온 상태이고 최근에 많은 이단들이 생겨났습니다. 최근에 주종철 목사나 변승우 목사가 직통계시를 주장하고 하나님이 직접 계시하시는 음성을 들려준다고 주장합니다. 충주금식기도원원장 김승자 목사도 직접계시를 주장하고 전국에 구국기도원을 차렸는데 직통계시를 가르치려는 신비주의 집단으로 이단 처리된 곳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체험하는 것은 신비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오직 주님의 뜻대로 삶을 변화시키고 정리를 하고 자신을 쳐 복종시키고 새롭게 살려고 환경적인 변화를 가지고 기도를 하든가 해야지 모든 걸 그대로 가지고 영생을 얻으려 하던 부자 청년처럼 하면 하나님의 임재는 없습니다.

진정으로 주를 체험하려면 배불리 먹고 편하게 누워서는 불가능합니다. 주와 같이 고난도 겪고 신앙으로 인해 아픔이 있고 구별되이 살다가 외로워도 보고 해야 임재를 느낄 수 있는 겁니다.
3일 금식이라도 하면 내가 목마르다....하신 주의 음성을 그제사 체휼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삶 자체를 성도답게 먼저 정리를 해야 됩니다.

3. 롯을 보낸 후 아브라함이 바라보게 되는 땅

롯은 스스로 땅을 차지하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홀로 남았습니다. 그 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
본문 15절 이하에, 창13:15-17‘...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15. ...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17...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이 엄청난 약속을 얻게 됩니다. 이 언약은 긍정주의나 무슨 기도로 얻어진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냥 임하셔서 순전히 일방적으로 주신 축복의 언약입니다. 제일 귀한 신앙이 바로 이런 겁니다.

아브라함과 함께 붙어 있던 인간적인 롯은 자기 눈으로 보이는 곳으로 갔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보라는 곳을 보았으니, 동서남북, 종과 횡으로 모든 땅을 주겠노라는 축복이었습니다. 그 땅은 사실은 척박하고 별로 안 좋았지만 나중에 주의 뜻으로 복이 되어,

창14:14, 후일에 가신(家臣;집안 종들)들이 318명이었습니다.
왕상 4:20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같이 많게 되매...

말씀의 결론은 이겁니다. 아브라함이 롯을 보낸 후에 하나님의 계시가 있었고 축복이 주어졌다는 겁니다. 우리가 가진 환경적 요소와 사회적 관계가 거룩히 구별되기만 하여도 하나님의 역사가 곧 임하게 된다는 겁니다. 밤새 기도해놓고 구별되지 않으면 아무 가치 없는 기도입니다.
내가 고민하고 염려되는 세상 것이 혹 아브라함에 붙어서 어렵게 하던 롯과 같은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보내야 합니다. 그래야 복을 받을 것입니다. 문제가 되는 것이 단순히 기도의 부족으로만 생각지 마시고 롯과 같이 함께 있어서는 아니 될 것이라면 보냄으로써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축복이 임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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