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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06번째 쪽지!
□ 친구와 적
친구란 누구냐? 나의 장점을 찾아내어 인정하고 칭찬하는 사람입니다.
적이란 누구냐? 나의 결점을 찾아내어 지적하고 비난하는 사람입니다.
친구와 함께 있으면 나의 장점은 배가되기 때문에 친구가 필요합니다.
적과 함께 있으면 약점이 드러나 고칠 수 있기 때문에 적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친구나 적은 하등 서로 다를 것이 없습니다.
친구만 옆에 두는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적과 싸우기만 하는 사람은 자신의 장점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항상 내 주변에 친구와 적을 함께 붙여주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친구를 사랑하는 것처럼 나의 적도 사랑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원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0.2.2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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