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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 하느라 너무 바쁜 그대들이여

박동현 교수............... 조회 수 2063 추천 수 0 2010.02.03 17:10:24
.........
큰 일 하느라 너무 바쁜 그대들이여,
그대들 자신을 돌아볼 시간조차 없어 보이니,
이 어찌 염려스럽지 않겠습니까?
아직은 가르치기보다는 배우기를 더 많이 해야할 그대들이
쉴새없이 가르치는 자리에 서게 된 것으로 보이니
이 어찌 걱정스럽지 않겠습니까?
남을 살리겠다고 하는 그 큰 일들 가운데서
그대들 자신의 생명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그 훌륭한 일들이 무슨 쓸모가 있겠습니까?

큰 일 하느라 너무 바쁜 그대들이여,
너무 빨리 유명해져서
그대들 앞에서 침이 마르도록 칭송하는 사람들의 말을 너무 많이 듣다 보니
그대들을 염려해서 조심스레 한두 마디 거네는 말조차
그리 고깝게 들리는 것인가요?
그저 그대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시기하고 질투해서 비방하는 말로만 들리는가요?

큰 일 하느라 너무 바쁜 그대들이여,
지난 여러 해 동안, 십수 년 동안 그대들이 일구어놓은 일이 정말 놀랍습니다만,
그대들이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이미 지나온 길보다 훨씬 더 길고 중요하니
그대들이 일하고 살아 온 지난 이야기를 수없이 되풀이하기보다는
앞날을 위해 자신을 갈고 닦는 일에 더 마음을 쏟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큰 일 하느라 너무 바쁜 그대들이여,
마음을 낮추어 끝까지 진리를 구하는 태도를 잃지 않고 자신을 가꾸기를 힘쓴다면
결코 외롭지 않을 터인데
아직도 더 자라야 할 그대들이 다 자라버린 듯이 행세함으로써
스스로를 외롭게 만들어놓고서 어찌 외롭다고 한탄합니까?

큰 일 하느라 너무 바쁜 그대들이여,
그대들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시고 있는 큰 일이
오히려 그대들을 얽어매고 있지 않는지요?
사람들은 속을지 몰라도, 아니 그대들 스스로 자기에게 속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속지 아니하시는 줄을 그대들이 모를 리 없는데,
그대들이 목소리를 높이면 높일수록
조금이라도 생각 있는 사람들의 귀에는
그것이 알맹이 없는 빈소리로 들린다는 것을 그대들이 모를 리 없는데,
어찌 그리 자신만만하게 큰소리만 치고 다니는지요?
이제는 그대들의 목소리를 낮출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큰 일 하느라 너무 바쁜 그대들이여,
이제는 처음에 하던 작은 일들을 다시 귀중히 여기고
그대들이 남을 가르칠 때 자주 하던 말처럼
자신을 쳐서 하나님께 복종하는 뼈아픈 노력을 되찾을 때가 되지 않았는지요?

<박동현 교수/장신대학교 구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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