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고요!?

박동현 교수............... 조회 수 1905 추천 수 0 2010.02.03 17:17:46
.........
"선생님은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십니까?
그 많은 일을 해내시는 무슨 비결이라도 있습니까?
밤잠을 제대로 주무시기나 합니까?"
- 이런 질문을 저는 심심찮게 받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오히려 제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 "너는 정말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 거냐?
네가 하는 일이 그리 많지도 않은데
사람들이 네게 자꾸 그렇게 묻는 것을 보면
무언가 네가 잘못하고 있는 게 아니냐?"

저는 시간 관리를 한다고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아니, 시간 관리라는 말 자체가 제게는 퍽 낯섭니다.
그저 매일 매 순간 닥치는 대로 일하고
지치면 쉬고, 잠 오면 자는 식으로 살아갈 따름입니다.
그렇지만, 날짜에 맞추어 해야될 일이 있으면 그 날짜에 마음과 몸이 매입니다.
대체로 기한을 지키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없지 않습니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하겠다고 약속했다가
도저히 할 수 없어서 뒤늦게 할 수 없어서 미안하다고
양해를 구하기도 합니다.

현대인은 남들이나 스스로 정해 놓은 시간에 매여 사는 수가 많습니다.
거의 매 순간 시계를 보면서, 시간을 의식하면서 살아간다고 할 만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시간을 관리한다기보다는
시간이 우리를 관리한다는 생각조차 듭니다.
그런데도 시간 관리에 대한 책도 몇 권 나와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람이 정말 시간을 관리할 수 있겠습니까?
합리적인 계획을 세워서 잘 실천해 나가고
짜투리 시간을 잘 이용하는 등으로 살아가면
시간을 잘 관리한다 하겠습니까?


우리는 우리 각 자에게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그 시간의 주이신 하나님이 다스리시도록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셔서
먼저 할 일은 먼저, 뒤로 미룰 일을 뒤에 하게 하시고
빨리 할 일은 빨리, 천천히 할 일은 천천히 하게 하시고
대충 할 일은 대충, 꼼꼼히 할 일을 꼼꼼히 하게 하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생각에 먼저 할 일이 사실은 뒤에 해도 될 경우가 있고
우리 생각에 빨리 할 일이 사실은 천천히 해야 할 경우도 있고
우리 생각에 대충 할 일이 사실은 꼼꼼히 해야 할 경우도 있지 않겠습니까?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고요!?
시간 관리의 비결이 무엇이냐고요!?
하나님이 제게 주신 시간을 하나님 몸소 다스려 주십사고 기도하면서
그 때 그 때 생각나는 일, 하게 되는 일을 하고 살아가는 것이
제 형편없는 시간 관리라면 관리요,
시간 관리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동현 교수/장신대학교 구약학>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5339 은혜2 김선호 2009-05-24 1907
25338 마음 그릇 김종배 2008-11-17 1907
25337 그분 안에 있는 안전함 [1] 존 오트버그 2007-05-29 1907
25336 인생의 덤 file 설동욱 2006-05-09 1907
25335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로버트 2005-02-20 1907
25334 나를 회복시키는 것 이동원 2004-04-25 1907
25333 우상 범브란트 2004-04-22 1907
25332 가정에서의 역할 [1] 마이클 2003-02-17 1907
25331 하나님의 응답 김중용 목사(탬파 연합감리교회) 2013-11-20 1906
25330 두 장의 사진이 주는 교훈 file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2013-06-07 1906
25329 도전의 열매 박건 목사(예전교회) 2011-09-12 1906
25328 테레사 효과' 고도원 2010-01-15 1906
25327 어떻게 진정한 배우자를 만날 수 있을까? file 최용우 2009-09-17 1906
25326 소통의 등불 박종화 2009-02-10 1906
25325 눈을 감아도 별은 볼 수 있습니다. 김필곤 2008-07-10 1906
25324 생명의 기적 여운학 2007-12-13 1906
25323 [마음을] 전화 안내원 2007-07-21 1906
25322 [마음을] 크리스마스 아침 펄 벅 2007-04-21 1906
25321 하나님의 확성기 권성수 목사 2013-10-26 1905
25320 사랑의 위대함 김장환 목사 2012-12-29 1905
25319 게릴라 폭우 주광 목사 2011-03-16 1905
25318 승리보다 값진 것 고훈 목사 2011-01-14 1905
25317 휘파람 소리 김장환 목사 2010-09-13 1905
25316 사람은 집과 같습니다. 박동현 교수 2010-02-10 1905
»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고요!? 박동현 교수 2010-02-03 1905
25314 이기적인 남편을 영적 지도자로 강안삼 2009-06-11 1905
25313 불굴의 도전정신 용혜원 2008-11-11 1905
25312 잡초가 제방을 지킵니다. 김필곤 2008-10-22 1905
25311 내 삶을 어떻게 만들까? 용혜원 2008-04-08 1905
25310 오늘 낙원에 있으리라 file 고훈 2006-03-20 1905
25309 우선순위 file 임종수 2004-05-16 1905
25308 쾌락과 행복과 기쁨에 관하여 이주연 목사 2014-09-03 1904
25307 하나님 사랑 김남준 목사 2014-03-19 1904
25306 사랑의 관악단 김장환 목사 2013-08-28 1904
25305 가장 비싼 금 file 설동욱 목사 (서울 예정교회) 2013-06-07 190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