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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 나의 하나님

요한복음 이정원 목사............... 조회 수 2362 추천 수 0 2010.02.03 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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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20:24-29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2004·04·11
성찬식은 주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것으로, 우리는 이 시간에 나누는 떡과 잔을 통해서 주님의 몸과 피에 믿음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떡이 우리를 위해 찢기신 자신의 몸이라고 하셨으며, 이 포도주는 우리를 위해 흘리신 자신의 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성찬식이야말로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을 가장 분명하게, 그리고 실제적으로 보여줍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우리가 이론적인 어떤 교리를 받아들이거나 세뇌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단순히 어떤 사실을 인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매우 인격적이고 실제적인 일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과 하나로 연합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연합은 우리가 예수를 믿고 어떻게 구원받게 되는가를 명확하게 설명해줍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그 분과 연합되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찌어다”(롬6:1-11)
 
 어떻게 예수를 믿는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일까요? 그가 지은 모든 죄와 앞으로도 지을 죄가 또 있을 텐데 말입니다. 더구나 우리의 운명을 전적으로 쥐고 계시는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셔서 죄를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이신데 말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 분명한 해답을 연합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우리는 그 분과 연합됩니다. 우리의 구원은 바로 이 연합이라는 신비로운 원리로 분명히 설명됩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것”이라고 말합니다(롬6:3). 세례를 받은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그 분과 하나로 연합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분과 연합된 결과 우리는 주님과 함께 죽은 자가 됩니다(롬6:3).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법은 죄를 범한 자는 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3;23) 죽지 않고는 그 죄를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분과 연합됨으로 죄인된 우리는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은 것입니다. 나의 죄악된 본성, 앞으로도 얼마든지 범죄하게 될 이 죄의 몸이 죽은 것입니다. 죽은 자는 이제 모든 책임과 형벌로부터 면제됩니다. 죽은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은 우리는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 분과 연합된 우리는 이렇게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산 것이라고 말합니다.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롬6:5)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옛 사람, 죄인된 우리가 함께 죽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께서 죽은 자 가운에서 부활하실 때 우리도 주님과 함께 새 사람으로 다시 산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하나님의 무서운 저주와 진노를 당할 수밖에 없는 죄인이었던 우리가 이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원이며, 믿는 자에게 값없이 주시는 구원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 시간에 우리가 성찬식에 참여하는 것은 이 진리를 매우 분명하고 실감나게 보여줍니다. 주님께서는 이 예식을 제정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26:26-28) 
 
 우리는 이제 주님의 분부에 따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이 떡은 주님의 몸을 의미하며, 이 잔을 주님의 피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시게 되면, 이것들은 우리 몸 안에 들어가서 소화되어 우리 몸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주님과 연합되어 하나가 된다는 것을 강력하게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시간에 떡을 들고 잔을 마시면서 내가 주님과 하나로 연합된 것을 확인하며 실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 예식을 통하여 이 사실을 깊이 깨닫고 기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은 사람이 이 예식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일은 오직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를 믿는 믿음으로 이 예식에 참여할 때라야 이 복된 일이 우리에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 예식을 통하여 주님의 몸과 피에 참여할 때에 실제로 우리에게 임재하시어 우리에게 무한한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이 예식이 얼마나 복되고 귀합니까?

  이 모든 일에서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믿음이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가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집에 모여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제자들이 얼마나 기뻐했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을 때 도마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제자들이 도마에게 주님께서 나타나신 것을 말했습니다. 그러나 도마는 제자들의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 25절을 봅시다.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주님께서 부활하셨고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으며 제자들은 크게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도마는 그 사실을 믿지 못했기 때문에 여전히 슬픔에 잠겨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일주일 후에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도마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특별히 도마를 위해서 다시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27절) 도마는 너무나도 기쁘고 황송하여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도마가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28절) 이제야 도마는 믿게 되었고, 다른 제자들처럼 크게 기뻐했습니다. 이 도마를 보시면서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29절)

  이 말씀은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비록 이 육신의 눈으로 주님을 뵙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알고 믿게 되었습니다.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변화시키셨습니다. 그렇지만 때로 우리는 직접 눈으로 주님을 보았던 사람들을 부러워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가 그들보다 더 복되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시간도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이 예식에 참여하는 성도는 주님께서 주시는 무한한 은혜를 힘입게 될 것입니다. 당신에게 이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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