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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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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쓸모에 따라 대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사람을 대할 때 우리 자신도 모르게
저 사람이 나에게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될까 안 될까를
생각하면서 사람을 대하기가 쉽습니다.
그리하여, 내게 직접 영향을 주는 사람,
지위가 높은 사람, 이름난 사람, 잘난 사람 앞에서는
괜히 굽실거리고 듣기 좋은 말을 늘어놓고,
내게 아무런 덕이 되지 않아 보이는 사람,
손아래 사람, 못난 사람, 막말로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사람은
마구 대하는 수가 많습니다.
<박동현 교수/장신대학교 구약학>
사람을 대할 때 우리 자신도 모르게
저 사람이 나에게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될까 안 될까를
생각하면서 사람을 대하기가 쉽습니다.
그리하여, 내게 직접 영향을 주는 사람,
지위가 높은 사람, 이름난 사람, 잘난 사람 앞에서는
괜히 굽실거리고 듣기 좋은 말을 늘어놓고,
내게 아무런 덕이 되지 않아 보이는 사람,
손아래 사람, 못난 사람, 막말로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사람은
마구 대하는 수가 많습니다.
한 가족 안에서도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아직 경제력이 있을 때는
자녀들이 부모님을 존중하고 부모님 맘에 들려고 애쓰지만,
부모님이 연세가 많아지면서 자녀들에게도 경제력이 생기고
자식들이 부모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받을 일이 없어지게 되면
부모님을 소홀히 대하는 자녀들이 없지 않습니다.
동무 사이,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저 동무가 좀 그럴 듯해서 내게 도움이 될 만하면 잘 해주다가
그가 실패하고 어려운 형편에 빠지면 모른 척하는 수가 있습니다.
학생의 장래에 큰 영향을 끼칠 만한 스승은 부지런히 찾아보면서도
같은 스승의 자리에 있으나 그렇지 않은 스승에게는
최소한의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쓸만한 학생들만 자기 주변에 두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아예 무시해버리는 스승도 있습니다.
제가 시골 교회 목사였을 때는 저를 대수롭지 보지 않던 동역자들이
제가 다시 신학교 선생이 되자 아주 정중하게 저를 대하면서
어떤 식으로든지 저와 가까이 지내려고 애쓰기도 했습니다.
사람을 쓸모에 따라 대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박동현 교수/장신대학교 구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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