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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수업에 대한 오해

박동현 교수............... 조회 수 1918 추천 수 0 2010.02.04 12:44:04
.........
남한 개신교회의 신자 수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벌써 여러 해 전부터 나돌고 있지만,
신학생들의 수가 줄어든다는 소문은 아직 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학교마다 목사가 되겠다고 몰려드는 사람의 수가
아직은 늘어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 지경입니다.
신학 수업의 동기가 태도가 바르지 못한 사람들의 수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신학대학원 지원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는
거의 예외없이 자신은 그리스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품고
한평생 주님을 위해 살아보겠다고 신학교 문을 두드린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조금 더 자세히 물어 보면,
때로는 나중에 신학교 다니는 과정에서
그 말과는 다른 동기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그리스도를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고 신학교 왔다고 하지만,
사실은 밖에서 잃은 모든 것을 다 찾으려는 생각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신학 수업이나 교역 생활을 그저 노년의 소일거리로 여기는 듯한
인상을 주는 사람들도 없지 않습니다.

신학 수업을 하는 태도도 여러 가지입니다.
그저 기존 교회와 신학의 전통을 좋은 것으로 여기고
그것을 아무 생각없이 받아들이고 옹호하기에만 바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 모든 것을 주로 좋지 않은 쪽으로만 보고 냉소적으로 대하며
불만과 불평과 회의 가운데
귀중한 신학 수업의 기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자신의 신앙 경험, 사회 경력의 틀에 사로잡혀
신학 수업을 그저 목사되는 과정으로만 생각하고
무심하게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신학 지원자의 수가 엄청나게 많은 만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가꾸어 나가는 진지한 태도로
신학 수업의 길에 들어서서 그렇게 훈련을 받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듯하여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박동현 교수/장신대학교 구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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