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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함의 3대 원천

사도행전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658 추천 수 0 2010.02.04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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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행23:1-10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http://www.john316.or.kr 

사도행전(125) 담대함의 3대 원천 (행 23:1-10)

1. 양심적인 삶

 바울이 성전에서 붙잡힌 다음날 천부장은 제사장들과 온 공회를 모으고 바울을 그들 앞에 세웠습니다(22:30). 그때 수많은 유대의 권력자들 앞에서 바울은 전혀 위축되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폈습니다. 그런 담대함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사도 바울의 담대함의 원천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긴 것’에 있었습니다(1절).

 양심은 영혼 내면에 있는 하나님의 소리입니다. 그 소리를 외면하면 불안해집니다. 빌라도는 양심의 소리를 외면하고 예수님에 대해 사형 판결을 한 후에 불안해서 손을 씻고 자기는 죄가 없다고 했습니다(마 27:24). 그래서 신앙양심을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인생은 선택입니다. 선택에 따라 인생은 현저히 달라집니다. 어떻게 선택해야 합니까? 다수보다는 소수를 선택하고, 군중의 소리보다는 양심의 소리를 선택하십시오.

 겉모습이 금수강상인 우리나라는 지하자원이 별로 없지만 겉모습이 사막인 중동에는 엄청난 기름이 묻혀 있습니다.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속을 보고 선택하십시오. 그리고 성령과 양심 안에서 바른 선택을 했다고 확신하면 과감히 좁은 문으로 들어가십시오. 하나님은 그 선택을 결코 헛되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동행

 사도 바울의 당당한 말에 극도로 분이 난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고 명했습니다(2절). 그 말에 바울은 즉시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칠 것이다.” 어떻게 바울이 권력자 앞에서 “하나님이 너를 칠 것이다.”라고 담대히 말했을까요? 그만큼 하나님의 동행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말하자 곁에 선 사람들이 바울에게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네가 욕하느냐?”고 했습니다(4절). 그 말을 듣고 바울은 즉시 자신이 대제사장을 몰라봤다고 하며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비록 아나니아를 몰라보고 한 말이었지만 그 말대로 아나니아는 하나님이 치심으로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주후 66년 유대인들이 로마 정부에 대항해 봉기를 일으켰을 때 아나니아는 헤롯 왕의 궁전으로 피신해서 궁전 뜰의 도수관 속에 숨어 있다가 형 히스기야와 함께 비참하게 죽습니다. 말이 얼마나 무섭습니까? 말한 대로  됩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의 말에는 놀라운 권세가 있습니다. 그 권세를 잘 활용해서 대적에게는 담대하게 물러갈 것을 선포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축복의 말을 많이 해주십시오.
 
3. 뱀 같은 지혜

 그때 바울이 공회를 보면서 앙숙인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원래 바리새파 출신으로 주님의 부활을 전파했기 때문에 심문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말을 듣고 부활을 인정하지 않는 사두개인과 부활은 인정하는 바리새인 사이에 논쟁이 생겨났습니다(7-8절). 급기야 바리새인 중에 몇몇 서기관이 일어나서 바울에 대해 “이 사람이 악한 것이 없다.”고 변호했습니다(9절).

 바울이 공회 회원들을 자중지란으로 몰아간 것을 보면 바울은 지혜로웠습니다. 죽는 길에도 사는 길은 있습니다. 그 길을 찾아 뱀 같이 지혜롭게 그 상황을 헤쳐 나가십시오. 고난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난은 좋은 것이라고 무조건 고난 속에 있으려고 하는 ‘고난 콤플렉스’나 순교가 최상의 축복이라는 것만 생각하고 때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 순교하려고 하는 ‘순교 콤플렉스’를 버리십시오. ‘고난과 순교를 당하는 존재’가 되기보다는 ‘고난과 순교를 극복하는 존재’가 되십시오.

 바울은 순교를 겁내지 않았고 결국 순교했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상황에서는 로마로 가야 하는 사명 때문에 순교의 때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뱀 같은 지혜를 발휘해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자중지란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처럼 때와 상황을 분별하는 뱀 같은 지혜를 갖추십시오. 성도는 고난을 극복할 수 있고 극복해야 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억지로 고난과 순교를 당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일에 가장 적절한 때가 있습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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