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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예수님의 사람대접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543 추천 수 0 2010.02.05 08: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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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09번째 쪽지!

□ 예수님의 사람대접

예수님이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 해도 오천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에게 식사를 대접하셨습니다.(마태복음14:19)
처음에는 그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먹이셨을까? 너무너무 궁금해서 주석을 찾아봐도 속시원하게 알려주는 책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통 생기기 전에 얼른 생각을 멈추었는데, 그 순간 다른 단어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예수님이 무리들 모두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당시에는 부자들만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었고 가난뱅이나 여자들이나 아이들은 서서 밥을 먹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당연히 서서 밥을 먹을 준비를 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가난한 이들도 품위 있게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그들을 '사람대접'하신 것입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한 그릇의 밥이 아니라 사람대접입니다. 사람은 사람대접이라는 사랑을 먹어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아... 남자만 5천명을 먹이신 것보다 사람들을 '앉히신' 예수님이 더욱 위대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용우

♥2010.2.5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오세선

2010.02.08 11:48:43

예수님의 사람대접을 읽고...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과 관련하여 사람들을 앉히셨다는 말이 원래 유대인들이 식사하는 자세인 비스듬하게 누운 자세인데 사람대접하는 것으로 해석하시니 좀 이상하네요? 오세선 목사

최용우

2010.02.08 11:59:22

목사님 고맙습니다. 의견의 댓글을 달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비스듬하게 누운 자세의 식사법은 유대인들이 '실내'에서 (대부분의 식사는 실내에서 하지요)의 예법이고, 지금 예수님이 '사람대접' 한 곳은 들판. 몇 군데 자료들을 찾아보니 이곳저곳 움직이면서 살아가는 유목민족들은 건식을 하기 때문에 서서 식사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리에 앉으라'는 말은 편하게 먹으라는 의미이고..제가 생각하는 의미도 그렇게 틀린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혹 그래도 제가 잘 못 생각한 부분이 있다면 고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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