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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두고서
집을 찾아 떠났던
둘째 아들의 모습은
때때로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집에 머물면서도
집의 고마움을 몰랐던
첫째 아들의 모습 또한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모두를 사랑으로
받아주신 주님...
그 사랑으로
우리를 받아주옵소서.
아버지의 집을
떠나지 않게 하시고
아버지 집의 소중함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우리를 도와주소서. 아멘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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