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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죄인이 없는 시대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094 추천 수 0 2010.02.08 0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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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11번째 쪽지!

□ 죄인이 없는 시대

사람들이 간음하다 현장에서 걸린 여자를 끌고 와 "이 여자를 어떻게 할까요?" 하고 예수님에게 묻습니다. 예수님은 땅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무슨 글씨를 쓴 다음 천천히 일어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요8:7)하고 말하자, 양심에 가책을 느낀 사람들이 돌을 하나 둘 떨어뜨리고 모두 돌아가 버립니다.
그런데, 만약 21세기인 요즘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예수님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하고 말씀하시지 못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말이 떨어지는 순간 여기저기에서 돌맹이가 날아와 예수님과 여인은 대갈통이 터지고 이가 나가고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고 말 것이기에.
요즘엔 '죄인'이 없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죄'를 회개하라는 설교가 사라져버린 지 오래 되었고요, '회개'에 대한 설교도 김집사, 이권사, 박장로가 한 일을 알고 있는 목사님은 그 사람들 눈치 봐가며, 마음 상하지 않게(?)미꾸라지식 설교를 하느라 아주 땀을 뻘뻘 흘립니다. 양심에 화인이 아니라 벼락을 맞아 시커멓게 타버린 시대입니다. 회개는 싫어하고 축복만 좋아하는 암흑의 시대입니다.   ⓒ최용우

♥2010.2.8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푸른하늘

2010.02.08 23:37:47

그래서 존경합니다. 노아,사무엘 같은 삶이라야 하는데...실정법 위반, 양심으로 볼 때 위반...자꾸만 죄만 짓고 살고 있으며 주일마다 회개만 반복하고...정말 괴롭고요, 전도사님처럼 말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부러운지요. 저에게도 그런 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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