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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오직 감사
오! 아버지,
왜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셨습니까?
너무나도 아름답고 너무나도 굉장해요.
아! 이것들을,
이 아름다운 이런 굉장한 세상을
인간들에게 주시려고 만드셨습니다.
이렇게 조밀하고
이렇게도 신기롭고
이렇게도 화려하고 굉장하게
주님은 이 천지를 이렇게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 인간들이 누리라고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누리면서 그 주신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그 사랑은 너무도 커요.
그 선물은 너무나 놀라워요.
그저 다 누리라고 하셨으니 주여, 너무도 좋고 너무도 고마워요.
그런데 또 그 아들까지 주셨으니
주여, 이찌 이 가슴이 끓어오르고 불타고
폭발이 되지 않고 견딜수가 있겠습니까?
경배와 감사만으로는 절대로 절대로 다 갚을 수 없어요.
그래서 울고,
그래서 이 몸 드리고,
그래서 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정력을 다하고,
노력을 다해서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사랑하면서 죽어버리려는 것입니다.
안이숙 (저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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