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사랑은 지식이 아니고 양식입니다.

정원 목사............... 조회 수 2744 추천 수 0 2010.02.13 11:00:59
.........
emoticon
왜 자주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일까요? 다 아는 사실인데 말입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여보, 나를 사랑해?] 하고 물으면 [아, 그러니까 사는 거지. 왜 자꾸 물어?] 하는 남편들이 있죠. 아이가 [엄마, 나 사랑해?] 그러면 [아이고, 지겨워. 그만 좀 물어라. 사랑한다. 이 놈아] 하는 엄마들이 있어요.
하지만 기억해야 해요. 물어보는 사람은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니라 배가 고파서, 그 말을 듣고싶어서 묻는다는 것을요.
사랑은 지식이 아니고 양식입니다. 사랑한다는 고백은 내가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고백이 그 사람의 안에 들어가 그것이 하나의 양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지식이 아니고 양식인 것처럼, 사랑도 지식이 아니고 양식입니다. 말씀을 이해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먹어야 사는 것처럼, 사람도 사랑에 대한 이해가 아니고 사랑이라는 양식을 먹어야 삽니다.
사람이란 사랑없이는 살 수 없도록, 망가지도록 창조되었어요. 사랑한다는 말을 거의 듣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을 보세요. 얼굴에 기쁨이 없습니다.
우울하고 어둡고 창백하며 툭하면 화를 내고 폭발합니다. 게임 중독이 되고 음란에 빠지고 탐식자가 되고 애정중독이 되고 스토커가 되며 스타들의 팬이 아니라 광신도가 됩니다. 인생을 즐기지 못하고 자학하며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며 성공에 집착하고 자기도 싫어합니다.

그러한 모든 현상이 사랑의 결핍에서 나옵니다. 그러니 우리는 특히 부모들은 얼마나 많이, 자주 사랑한다는 고백을 해야할까요.. 자신이 잘못한 일이 있을 때는 미안하다고, 아이가 잘한 것에 대해서는 고맙다고, 별 일이 없을 때는 사랑한다고 자주 안아주면서 고백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양식이기 때문에 우리가 날마다 밥을 먹듯이 자주 고백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사랑한다고 말할 때 그 고백은 듣는 사람의 안에 스며들어가 그들을 조금씩 온전하게 만듭니다. 그들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게 됩니다. 기쁨이 생기고 즐거움이 생기고 삶에 대해서 희망과 용기와 활력이 일어나게 되죠.

오늘날 사람을 병들게 하는 꾸짖음과 화냄과 잔소리와 비난을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을 파괴하고 깨뜨립니다. 그것은 말하는 자나 듣는 자를 같이 파괴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파괴의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새로운 창조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의 양식을 매일, 매순간마다 공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치고 망가지고 상한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돕고 치유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주 사랑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우리는 자신도 행복해질뿐 아니라 사람을 살리고 고통을 치유하며 많은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창조하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2010.2.6

정원 목사


댓글 '1'

최용우

2010.02.13 11:05:21

주님!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저도 주님처럼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사랑에 굶주려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양식을 공급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끊임없이 사랑한다...축복한다 빌어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사랑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사랑이 충만하여 넘치는 사람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아내와 좋은이 밝은이에게도 주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내려 주셔서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불평과 짜증을 말하기 전에 쑥스럽더라도 입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7420 우리가 집중할 것 이동원 목사 2010-04-03 2092
27419 견고한 사람이라고 믿기 김열방 목사 2010-03-23 2092
27418 왜곡된 생각과 의식 정원 목사 2010-01-25 2092
27417 고전예화 17. 정직은 최고의 정책입니다 이정수 목사 2009-07-30 2092
27416 [산마루서신] 단순한 삶 분명한 목표 file 이주연 2008-04-14 2092
27415 [마음을] 미국 최정상 리사 2007-06-29 2092
27414 로베로 장군 file 김석년 2004-12-04 2092
27413 하나님을 신뢰하라 한나 2004-01-04 2092
27412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1] 콜린 2003-02-25 2092
27411 지혜를 얻는 길 이주연 목사 2013-10-05 2091
27410 사랑하므로 사랑하라 file 윤대영 목사 (부천 처음교회) 2013-08-10 2091
27409 베르디'의 관심사 예수감사 2012-09-25 2091
27408 한 짐만 지라...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2012-06-12 2091
27407 안녕하세요 이후의 한마디 김장환 목사 2011-01-31 2091
27406 도스토예프스키와 촛불 file 류중현 2010-10-30 2091
27405 손해 좀 보고 살자. 전병욱 목사 2010-08-21 2091
27404 가장 중요한 것 file 김상복 2006-09-07 2091
27403 당신을 대단한 인물이라 생각하지 말라 얀디안 2005-10-18 2091
27402 기대의 힘 김필곤 목사 2014-07-22 2090
27401 믿음은 자기 문제이다 윤대영 목사(부천 처음교회) 2013-11-07 2090
27400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 file 홍의숙 박사(인코칭 대표) 2013-04-19 2090
27399 마음과 행동의 일치 한태완 목사 2010-12-30 2090
27398 주님의 마음 가운데로 들어가기 정원 목사 2010-01-24 2090
27397 치유자의 길 고도원 2009-10-22 2090
27396 가을 나무의 수난 권태진 목사 2009-10-11 2090
27395 성령님의 지문 찾기 패커 2009-08-26 2090
27394 서거프다 이수태 2008-05-29 2090
27393 의심의 골짜기 편집부 2005-03-26 2090
27392 시인 : 김삿갓과 원태연 이정수 목사 2002-11-18 2090
27391 흐르는 물 김장환 목사 2014-08-05 2089
27390 자선과 친절 이주연 목사 2013-09-13 2089
27389 성실한 삶의 자세 김장환 목사 2012-12-29 2089
27388 빛의 힘과 아름다움 이한규 목사 2012-09-25 2089
27387 건강문화 창조! 황성주 박사 2011-05-12 2089
27386 절벽위의 아기를 구한 여인 김장환 목사 2010-10-23 208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