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홈 스쿨링을 회복하자.

이동원 목사............... 조회 수 1823 추천 수 0 2010.02.15 00:25:09
.........
홈 스쿨링을 회복하자.

학교가 없었던 때가 있었다. 그때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가정 곧 홈이 학교였다. 그리고 부모가 그들의 교사였다. 그런데 어느 날 학교라는 제도가 탄생하면서 우리는 부모를 대신하여 학교가 부모가 기대하던 모든 교육을 대신하여 줄 것으로 착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착각은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할 교육적 가치와 영향력을 상실하게 한 주범이 되었다. 그리고 방황하는 우리의 자녀들을 보면서 우리는 오늘 학교와 교사를 비난하는 것으로 날을 새고 있다.

그런데 미국을 중심으로 특히 뜻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중심으로 홈 스쿨링 교육이 다시 열리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홈 스쿨링의 교육 효과가 학교 교육의 효과를 훨씬 앞지른다는 현실에 스스로 놀라워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동안 이런 놀라운 교육 현장을 방치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교육 현장의 회복에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살아온 것이다. 한 교육학자는 홈 스쿨링을 가르쳐 구약의 지상 명령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현용수의 “부모여, 자녀를 제자 삼아라”에서.)

하나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내가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그가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서 나에게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에서 한 것이다. 그의 자손이 아브라함에게 배운 대로 하면, 나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다 이루어 주겠다.”(표준 새번역) 앞서 언급한 분은 전도의 명령이 우리의 이웃들을 향한 수평적 지상 명령이라면 자녀 양육은 수직적인 지상 명령이라고 부르고 있다.

한국 땅에도 서서히 홈 스쿨링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홈 스쿨링에 대한 유일한 염려는 사회성인데 이런 부분을 오늘의 교회들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준다면 얼마든지 해결할 전망이다. 이 땅의 기러기 교육 현상은 가장 참담한 비 성경적이고 비 교육적인 한국적 비극이다. 홈 스쿨링은 경제적인 외화를 낭비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시대에 대안 교육으로 검토할 가장 고품격의 가치가 있는 교육의 희망이고 당장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실현 가능한 일이다.

언제까지 기러기 현상을 방치할 것인가? 언제까지 이 가정 파괴의 트렌드에 그리스도인들도 치열한 사고 없이 동참할 것인가? 필자가 섬기는 교회에서도 홈 스쿨링 지원 사역을 시작하면서 이런 교육의 희망을 실제적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홈 스쿨링은 성경이 보여준 최초 최고의 교육 모델이었다. 이 늦출 수 없는 희망을 붙잡는 용기 있는 기독 가정들의 출현을 기대하고 기도하고 싶다. 실제로 홈 스쿨링을 교육 대안으로 채택하지 않아도 홈 스쿨링 정신의 회복은 가정 회복의 유일한 대안이다.

이동원(지구촌교회 담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4359 평안한 잠 여운학 2008-01-24 1824
24358 세상의 문 file 신경하 2008-01-23 1824
24357 용서하지 못할 사람도 용서받지 못할 사람도 없습니다. 김필곤 2007-11-14 1824
24356 내가 웃으면 거울도 웃습니다. 김필곤 2006-03-09 1824
24355 고개를 끄덕이면 대화가 부드러워 집니다 김필곤 2006-02-07 1824
24354 약속을 지키는 아들 찰스 스탠리 2005-03-25 1824
24353 건강한 자아상 file 이철재 2004-10-09 1824
24352 평안이 필요한 실존 배수영 2003-02-05 1824
24351 하나님의 소원 file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2014-02-09 1823
24350 70여교회 씨앗뿌린 ‘미련한 목사’ 황세원 국민일보기자 2013-05-26 1823
24349 손님과 대학생 김장환 목사 2011-01-31 1823
24348 접근의 힘을 활용하라 전병욱 목사 2010-08-21 1823
» 홈 스쿨링을 회복하자. 이동원 목사 2010-02-15 1823
24346 함께하는 삶 이동원 목사 2009-09-07 1823
24345 남극 펭귄이 살아가는 방법 오정현 2009-04-19 1823
24344 정말로 좋은 친구 고도원 2009-03-04 1823
24343 위기와 신앙 박종화 2009-02-07 1823
24342 큰물은 길이 없으면 길을 내고 흐릅니다. 김필곤 2009-01-16 1823
24341 여유 이진우 2009-01-01 1823
24340 [산마루서신]믿음만큼 베풀게 되는 것 file 이주연 2007-02-23 1823
24339 맞춤복 인생관 file 박종화 2008-07-28 1823
24338 주여 나는…. 고훈 2005-09-13 1823
24337 교회 유아실에서 축복하라 톨프 2005-08-14 1823
24336 사랑의 힘 임복남 2003-07-18 1823
24335 먼저된 자가 나중되네 김계환 2013-04-08 1822
24334 정보 중독증 김필곤 목사 2012-08-29 1822
24333 이타적 인간 file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2012-07-21 1822
24332 도시락 천사 김장환 목사 2011-10-19 1822
24331 저녁의 기도 이동원 목사 2010-05-24 1822
24330 나쁜 이웃, 좋은 이웃 강안삼 장로 2009-12-30 1822
24329 지나친 희생 이동원 목사 2009-10-19 1822
24328 항상 처음처럼, 항상 마지막처럼 이동원 2009-10-05 1822
24327 비판하지 말라 강안삼 2009-04-24 1822
24326 목사와 이발사 김용호 2008-09-28 1822
24325 작품은 변명하지 않는다 file 장학일 2005-12-10 182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