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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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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하나님의 종으로 개척교회를 사역하고 있는 B전도사는 한때 적지 않은 사업을 운영하던 자영업자였습니다. 그러나 사업에 실패하고 수천만원의 빚을 지고 집을 팔아도 어렵게 되자 하나님의 종이 되면 하나님께서 빚을 갚아주실 걸로 믿고 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나 졸업을 해도 빚이 갚아지기는커녕 이자가 더 불어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실망을 하고 사역에 등을 돌렸습니다. 10년이 흐른 지금 그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다시 사역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열심히 일을 해서 빚을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돈을 빌린 사람이 돈을 갚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벗어난 금액을 갚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고통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갚을 수 있는 범위가 넘어서거나 갚을 수 있는 돈이 없는 사람은 갚을 노력을 포기합니다. 여기가 악성부채자들의 현 주소입니다. 우리나라의 신용불량자의 숫자는 어림잡아 약 400만명 정도 됩니다. 약 4가구당 1 가구꼴이 신용불량자의 딱지를 붙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빚을 갚는 것을 포기하고 불명예와 절망감만을 안고 술에 취한 채 희망을 잃고 하루하루를 연명합니다.
코끼리 발목의 사슬 끊기
서커스단에 구경을 가보면 코끼리가 진기한 묘기를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오랜 훈련과 조련 끝에 감탄할 만한 기술을 익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코끼리들이 공연을 하지 않을 때는 막사 한쪽의 기둥에 매어 놓았는데 그 기둥과 코끼리의 발목을 연결하는 것은 눈으로 보기에도 약한 사슬로 매어져 있습니다. 엄청난 등치의 코끼리가 힘을 한번만 써도 그 사슬은 쉽게 끊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코끼리는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움직일 생각조차 않고 있습니다. 사실 그 코끼리가 처음부터 사슬에 매어 얌전히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어렸을 때는 도망을 치려고 몸부림을 치지만 어린 코끼리로서 그 사슬은 튼튼하기 때문에 힘을 쓰다가 나중에는 포기합니다. 그래서 성인 코끼리가 되어서 힘이 엄청나게 커졌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슬은 튼튼하다고 생각해서 도망칠 생각을 않하고 있는 것입니다.
악성부채로 신음하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빚을 갚는 것을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빚을 갚으려고 무진 애를 쓰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다가 수입이 이자를 내는 것에도 못 미치는 것을 알고 나서는 손에 힘이 빠지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이 늘어나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연체이자로 인해 부채액수가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면 완전히 손을 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녀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주인이시고 이 세상 재물을 모두 소유하신 분이십니다. 아무리 악성부채액수가 어마어마하더라도 하나님의 눈에는 먼지보다 작게 보일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가난함과 고통의 속박에서 해방시켜 주시려고 우리에게 오신 분이 예수님이 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시고 등에 짊어진 악성부채를 해결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빚에 대한 하나님의 원칙
잠 22:7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
빚에 대한 하나님의 원칙은 단호합니다. 빚은 진 사람을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노예가 된다는 것은 자유를 잃고 주인의 명령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빚 뒤에 숨은 어두움의 영과 그의 영향 때문입니다. 빚을 얻게 되면 채권자로 부터의 독촉과 위협으로 자유에서 멀어져 죄책감과 구속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돈의 부족은 약간의 불편이 아니라 삶의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악한 영은 채무자의 약점을 공격하여 죄책감이 들게 하고 사람들과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삶에 생기를 잃고 주눅이 들게 하며 부정적인 생각과 절망감 속에 평생 살게 합니다. 이것을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은 빚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며 처음부터 대출을 얻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빚을 얻게 되면 자유함을 잃고 살아갈 것이며 점차적으로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어두운 삶 속에서 고통하며 살게 되는 것을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빚을 지기 시작하면 빚의 이자가 늘어나는 속성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빚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단 한 번의 실수라도 평생을 후회하며 지나야 하는 잔인한 속성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빚을 갚기 시작해라.
시 39:21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하나님은 빚을 지고 갚는 않는 사람은 악인이라고 하시면 책망하십니다. 악한 사람이 되는 것은 하나님과 멀리 떨어진 관계가 됩니다. 하나님은 돈을 갚는 행위를 보시기 이전에 태도를 보고 계시기 때문에 이렇게 가혹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갚지 않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갚을 수 없는 형편이기 때문에 갚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하나님께서 모르실 리 없습니다. 질병이나 사고, 혹은 노령으로 인해서 돈을 벌 수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시고 갚지 못하는 형편을 안타깝게 여기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에게까지 이러한 원칙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서 악인이라고 일컫는 사람은 갚을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갚지 않으려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당연히 이러한 태도는 남의 것을 도적질하는 행위와 마찬가지로 생각이 되므로 악인이라는 애기를 듣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므로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먼저 생활비를 하고 남은 돈이 1만원이라도 있다면 빚을 갚아 나가야만 합니다. 물론 이렇게 갚아 나간다면 평생 다 갚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갚으려고 하는 태도를 돌아보시고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신다면 하나님의 원칙에 순종하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갚아 나가야 할 것인가?
1. 수입이 있어야 한다.
아주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수입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악성부채의 수렁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적절한 수입원이 없이 살아갑니다. 수입원이 없다는 것은 빚을 갚는 것뿐 아니라 생계에 필요한 돈도 벌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제적인 침체나 쉽게 얻을 수 없는 일자리 등을 이유로 수입이 없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이유지만 하나님의 자녀라면 이런 이유는 설득력을 지니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물며 미물인 공중의 새나 들에 핀 들꽃조차도 먹이시고 기르시는 데 우리들을 그냥 보고만 있겠느냐고 반문하십니다. 아무리 경기가 침체되어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아무런 조건 없이 우리의 일자리를 마련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아보셔야 합니다. 자신의 경험이나 재능, 자격 등에 잘 맞는 것부터 찾아보시고 기도하시면서 주변 사람에게 적절한 일자리를 요청하셔야 합니다.
2. 지출하는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
수입이 정상적인 경우라도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면 부채를 얻게 됩니다. 하물며 악성부채로 수입이 줄고 이자부담이 더 많아지면 더더욱 빚을 갚기가 어려워집니다. 빚을 갚을 여유를 만들려면 지출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최소한에 필요한 생계비만 사용하고 다른 비용은 빚을 갚는 데 사용하여야 합니다. 빚을 갚는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빚을 갚으려고 노력하는 태도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수입이 부족하더라도 줄일 수 있는 만큼 줄여서 빚을 갚아 나간다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실 것입니다.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악성부채로 인해서 늘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있지만 씀씀이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외식비도 여전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술 마시는 비용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태도를 가지고는 아무리 수입이 많아지더라도 빚을 갚을 수 없습니다. 특히 악성부채는 하나님의 도움을 기대하여야 하는 만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원칙을 따라 가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3. 목표를 정하고 행동에 옮겨라.
빚을 갚아 나가는 것은 저축을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무리 수입이 많아도 목표를 세우고 계획이 없다면 저축하기가 어려운 것처럼 빚을 갚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수입에 비해서 얼마나 빚을 갚을지를 정해야합니다. 예를 들면, 수입의 30%로 한다든가 해서 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수입에서 십일조를 제외하고 나서 채무변제 목표액수를 정하고 난 나머지를 생계비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무리하게 목표액수를 정하는 것보다 실현가능한 액수를 정하는 것이 장기간 지속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실천해 나간다면 빚을 청산할 수 있는 기간을 알 수 있고 희망을 갖게 됩니다.
‘나비효과’라고 불리어지는 이 이론은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가 1961년 기상관측을 하다가 생각해낸 원리로 중국 베이징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폭풍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과학이론입니다. 아무리 작은 변화라도 나중에 엄청난 변화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하여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빚을 갚으려는 작은 시도가 나비의 날개 짓에 불과할 지라도 폭풍을 일으키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의 힘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형편에 있더라도 하나님은 못하시는 것이 없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어려운 때에 하나님을 만나고 믿음을 회복시키는 기회로 삼는다면 평생 잊지 못할 귀중한 보물로 기억될 것입니다. http://blog.Godpeople.com/looker/?B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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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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