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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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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
신 5:7~10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 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질투’라는 단어는 유교사회에서 나쁜 인품으로 생각되어 아내가 남편의 다른 여자를 질투하는 행위조차도 칠거지악으로 여겨져 소박당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을 질투하는 하나님으로 소개할 정도로 우리를 향하신 사랑에는 한 치의 틈도 보이지 않는 숨 막히는 사랑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자녀된 우리가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무엇보다도 가장 싫어하시며 우상 숭배하는 사람들은 엄청난 죄의 대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우상은 하나님이외의 다른 신의 총칭으로 돌이나 나무, 혹은 힘센 동식물을 우상으로 여긴 적이 있으나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숭배하는 것을 모두 일컫는 말입니다. 현대 문명사회에서는 미신적인 대상을 신으로 섬기지 않으므로 불교나 이슬람교 등의 타종교의 신을 일컫기도 하지만 돈이나 자녀, 직업, 취미 등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우상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우리 시대 최대의 우상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나님과 겨루어도 만만치 않은 신이 있다면 그 것은 돈입니다. 사실, 현대인들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자리보다 돈이 더 많이 들어서 있다고 보아야하므로 어떻게 보면 하나님보다 더 많은 세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자처하는 크리스천에게도 이러한 현상은 예외가 아닙니다. 어떤 일을 결정하게 될 때 하나님의 뜻 보다 더 많은 돈을 얻게 되는 가에 따라 결정을 하게 된다면 하나님을 따르기보다 돈을 따르는 자가 될 것입니다. 믿음이 좋다고 자부하는 크리스천조차도 하나님과 돈, 두 가지를 다 얻으려고 하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혼이 잘 되기 위하여, 돈은 세상에서 잘 살기위하여 둘 다 가질 수 있기에 둘 다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대학에서 전공을 선택할 때, 사회에서의 직업을 선택할 때, 배우자를 정할 때 등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될 때 어떤 원칙을 따르는 가를 보면 자신의 위치를 곧 알게 됩니다. 직업을 선택할 때 하나님의 뜻은 자신이 가진 적성과 재능에 따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직업을 얻기를 원하지만 우리는 재능에 상관없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의사나 변호사 등의 전문직이나 안정된 수입이 보장되는 공무원이나 교사 등을 원합니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하나님의 뜻은 크리스천끼리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원하지만 배우자가 의사나 변호사, 공인 회계사라는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크리스천이 아니더라도 선택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배우자나 직업을 선택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이 하나님이 아니고 돈이 우선이라면 자신이 섬기는 것은 우상을 숭배하는 자가 됩니다. 사업하는 사람들은 더욱 노골적입니다. 돈을 쉽게 많이 벌 수 있다면 불법적이거나 비도덕적이며 뻔한 거짓말도 서슴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에 해로움을 줄 수 있지만 피치 못하게 24시간 영업이나 주일 영업을 해야 하는 직종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면 고민하지 않고 선택합니다. 세금을 줄여서 신고하거나 고객에게 적당하게 거짓말을 둘러대어 파는 것은 사업상의 수완이요 능력이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면 뇌물을 주거나 술자리를 이용하여 로비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치부합니다. 위에 언급한 행위들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으로 거룩한 성품에 어긋하기 때문에 금지해야하는 것들이지만 돈을 벌기위해서는 필요악으로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을 지키며 사업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항변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며 오직 세상적인 지혜와 방법으로 돈을 버는 것만을 추구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들이 생기는 이유는 하나님보다 돈이 우선이며 하나님의 자리에 돈이 차지하고 있으며 돈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음을 여실히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돈은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인가?
돈이 사람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추앙을 받고 있지만 돈은 하나님 앞에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금이나 은과 같은 재물을 창조하셨고 사람들은 보관하거나 유통하기 쉽게 하기위해 이것을 녹여서 금화나 은화 등의 돈으로 만들어 사용하였던 것이 돈의 시작이었고 문명이 발달되면서 가볍고 질긴 종이가 발명되어 무거운 금속화폐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돈은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에 불과하며 사람들이 귀한 것으로 바꿀 수 있도록 가치를 부여하면서 돈 자체에 능력을 가진 것처럼 인식되었고 누구나가 갖기를 소원하면서 점차 우상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탐욕의 유혹에 약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사탄은 돈에 행복과 사랑조차도 얻을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어 이를 소유하려는 욕망을 부채질하여 돈이 절대적인 힘을 가진 것처럼 세뇌시켜 사람들을 넘어뜨려 자신의 수하에 넣으려는 목적을 이루는 최고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돈은 다른 것과 바꿀 수 있는 가치를 잃는다면 이는 휴지 조각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의 돈도 한국은행이라는 대한민국 중앙은행장의 이름으로 된 도장이 찍혀 있으며 만약 대한민국의 정부가 없어진다면 모든 우리나라의 돈은 아무런 쓸모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상의 권세를 주신 이가 하나님임을 인정한다면 세상 정부의 권력도 세계를 통치하시고 우주를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손안에 있으므로 돈이라는 존재는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존재로서 하나님의 뜻에 의해 사용되는 수많은 피조물중의 하나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분으로 당신의 자녀인 우리가 이 세상을 다스리고 관리하기를 위임하셨으며 이에 필요한 돈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재물을 관리할 자격이 없다면 우리 지혜와 노력에 의한 소득만으로 만족해야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엄청난 재물을 받아 세상을 관리하려면 돈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삶에 적용수 있는 지혜와 믿음을 소유하여야 합니다. 성경에는 돈에 대한 구절이 2,300여개가 넘으며 예수님의 38가지 비유 중 16개가 돈에 대한 비유일 정도로 우리에게 돈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세세히 밝히고 있습니다. 아무리 불황의 시대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충직한 관리자가 될 자격만 갖추고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가장 아끼는 제자로 사용하셔서 당신의 계획을 이루시고 싶어 하십니다. 당신이 기꺼이 그 뜻에 순종한다면 최고의 삶을 살아 가실 것입니다.
마 24: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에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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