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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세심한 은혜의 손길

사도행전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766 추천 수 0 2010.02.18 23: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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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행24:1-27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http://www.john316.or.kr 

사도행전(128) 
 
< 하나님의 세심한 정지작업 >

 천부장에 의해 바울이 급히 벨릭스 총독에게로 보내지자 5일 후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몇몇 장로들 및 변호사 더둘로와 함께 와서 바울을 고소했습니다(1절). 더둘로는 바울을 3가지 죄로 고소했습니다. 첫째, 천하에 퍼진 유대인을 선동하는 염병이라고 고소했고, 둘째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고 고소했고, 셋째 성전을 더럽게 한 자라고 고소했습니다(5-6절).

 그 고소를 듣고 바울은 자신을 변호하는 변론을 했습니다. 먼저 바울은 자신은 어떤 선동을 하지 않았다고 정치적인 문제와 관련된 변론을 했고(11-13절), 그에 이어서 종교적인 문제와 관련된 변론을 했습니다(14-21절). 그 변론을 듣고 벨릭스는 천부장 루시오가 내려오면 판결하겠다고 하면서 판결을 연기합니다(22절). 그리고 바울을 구금하되 자유를 주며 사람들이 바울을 면회하고 섬기는 것을 허락했습니다(23절).

 벨릭스도 천부장처럼 바울에게 상당히 호의적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재판 며칠 후에는 그 아내인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로부터 복음을 듣는 일까지 생겼습니다(24절). 그처럼 벨릭스 총독 부부가 바울을 찾아오자 바울은 그들에게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했습니다(25절). 그러자 불의와 탐욕 가운데 살았던 벨릭스는 두려워하며 틈이 나면 바울을 수시로 부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벨릭스는 2년 동안 바울을 구금했습니다. 죄가 없다면 마땅히 풀어주어야 했지만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그냥 구금해 두었습니다(27절). 그러나 결과적으로 보면 바울의 구금 상태가 오히려 복음의 진보를 위해 좋은 일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총독과 관련된 주변 사람들에게 기회가 생길 때마다 복음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식으로 로마 핵심 권력층을 복음으로 정복하려는 작업은 착착 진행되었습니다. 결국 바울의 고난은 그가 로마가 가서 로마를 복음으로 정복하게 하고 마침내 세계 복음화를 효과적으로 이루게 하려는 하나님의 세심한 정지작업의 한 과정이었습니다. 그처럼 거룩한 비전을 향해 나가갈 때 고난을 당하는 것은 거룩한 비전을 더욱 찬란하게 이루게 하려고 하나님이 세심한 손길로 정지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세심한 은혜의 손길 >

 이제까지의 삶을 죽 돌아보십시오. 때로는 큰 시련으로 마구 얻어맞으며 산 것 같아도 현재 멋있게 살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 현재 살아있는 것 자체가 가장 멋진 일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살 수 있었습니까?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은혜의 손길로 지켜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은혜를 생각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눈을 여십시오. 바디매오만이 소경이 아닙니다. 감사의 눈이 열리지 않으면 그 사람은 더욱 비참한 소경입니다.

 다윗은 시편 103편 1-2절에서 고백했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말찌어다.” 자세히 보면 다윗의 성공비결이 이 고백에 있습니다. 다윗은 스스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라!”고 가르쳤습니다. 그처럼 스스로 감사를 가르치십시오.

 목회를 하는 햇수가 늘면서 점차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설교자의 가르침만 가지고는 사람이 온전히 변화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스스로도 가르쳐야 합니다. 스스로 생각할 때 하나님 앞에 얼마나 죽을죄를 많이 짓습니까? 그런 삶을 진지하게 되돌아보면 불평은커녕 오직 회개밖에 나올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회개의 문제에서도 이렇게 스스로 가르십시오. “내 영혼아! 부끄러운 줄 알라!”

 남의 죄보다 자신의 죄와 허물을 먼저 인식하십시오. 인생의 가장 큰 위기는 생명의 위협이나 경제적인 몰락이 아니라 죄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와 허물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 얼마나 크게 느껴집니까? 그 은혜의 손길이 앞으로도 세심하게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힘들어도 낙심하지 말고 내일의 축복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십시오. 진실한 성도에게 주어진 시련은 하나님의 세심한 손길에 의해서 주어진 것으로서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재료가 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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