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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이동원 목사............... 조회 수 1943 추천 수 0 2010.02.22 0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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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잠 20:5)

사람을 도우려면 상대의 마음을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의 가장 깊은 필요를 채울 수 있고 그를 유익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의 이런 궁극적인 필요를 알아차리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깊은 필요를 숨긴 채로 피상적인 필요에 매달려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명철한 사람만이 그렇게 할 수가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읽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의 소리를 경청해야 합니다. 경청의 자세는 마음의 무장을 해제하게 만듭니다. 마음이 열리면 스스로의 깊은 필요를 드러내도록 되어있습니다. 인간은 자기 계시를 통해 자기를 확인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 말조차도 말로만 듣지 말고 말의 행간에 숨겨진 본심의 소리로 들어야 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분주한 소음으로 가득 찬 분심의 우물입니다. 이 분심을 가라 앉혀야 본심을 대하게 됩니다. 이 분심을 본심으로 바꾸는 과정이 잠심입니다. 그리고 이 잠심으로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영적 훈련이 침묵입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살기 때문에 잠심의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이 잠심하게 되면 본심이 떠오릅니다.

침묵의 명철이 사람의 마음속 깊이 숨겨진 모략의 정체를 알게 합니다. 이 모략은 선한 것일 수도, 비열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본능적인 것도, 도덕적인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모략이 계시되면 모략은 정화되어 벌거벗은 마음이 됩니다. 다음은 침묵의 샘에 고인 명철로 이웃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지혜를 선물할 차례입니다.

기도
우리의 마음을 지으신 주님, 우리로 우리의 이웃들을 마음으로 만날 수 있도록
이웃의 마음 깊은 곳으로 여행하는 명철을 허락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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