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촛불 신앙과 태양 신앙

김열방 목사............... 조회 수 2715 추천 수 0 2010.02.22 09:37:39
.........
나는 촛불 신앙이 옳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촛불을 켜고 또 켰다. 하나 켜고 둘 켜고 수십 개를 켰다. 촛불 예배를 드리며 감동을 받았고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듯이”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나는 작은 촛불과 같아”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 촛불은 바람이 휙 불면 곧 꺼져 버린다. 그러면 또 불을 켜야 하고, 불이 켜져 있는 다른 촛불에 갖다 대어야 한다. 그런 식으로 한 개, 두개, 세 개, 열 개, 백 개를 켠다고 되는가? 어린아이가 와서 불어도 그 촛불은 다 꺼져 버린다.

촛불 신앙은 주위에서 어린 아이가 와서 건드려도 상처받고 넘어진다. 어린 아이의 말 한 마디에 교회 나가기 싫어하고 신앙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너는 촛불 신앙이 아니야. 네가 한 시간 기도하면 촛불 한 개가 켜지고, 두 시간 하면 촛불 두 개가 켜지는 그런 신앙이 아니야. 찬송을 열 곡 부르면 열 개의 촛불이 켜지고 백 장을 부르면 백 개의 촛불이 켜지는 것이 아니야”라고 하신다. 인간이 노력과 행위로 촛불을 켜는 것, 바람이 확 불면 금방 다 꺼져 버린다. 내 스스로 촛불을 켜는 신앙은 올바른 것이 아니다.

금식을 하므로 촛불을 켠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금식을 하면 장작불이 타오르듯이 신앙이 타오르는 줄로 생각하는데 성경은 “네 스스로 횃불을 피워 든 자여, 그 횃불 속에 타들어 죽을찌어다”라고 했다. 하나님의 저주가 있다는 것이다.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 띤 자여, 너희가 다 너희의 불꽃 가운데로 들어가며 너희의 피운 횃불 가운데로 들어갈찌어다. 너희가 내 손에서 얻을 것이 이것이라. 너희가 슬픔 중에 누우리라.”(사 50:11)

내가 스스로 피운 횃불이 수많은 사람들을 밝힐 줄로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 횃불 가운데 타들어 죽어 가는 불나방 같은 인생이 되어 버린다는 말이다. 우리 스스로 횃불을 켜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불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했다. “너 스스로 불을 피우라”고 하지 않았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무엇을 더 원하리요?”(눅 12:49)라고 했다. 이 불은 무엇을 말하는가? 예수 그리스도다.

육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우리의 모든 죄와 저주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분은 죄가 없으시다. 그분은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다. 그리고 그분은 하늘로 올라가셨다. 가시면서 말씀하시길 “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 보혜사 성령이 오시면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며, 너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며, 너희에게 권능으로 역사하리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이제는 매일 촛불을 켜야 하는 것이 아니다. 하늘로부터 태양보다 더 큰 불이 너희에게 임하였으므로 그 불을 의지해서 믿음으로 모든 사람들을 불사르라”고 하셨다. 우리에게 성령이 임했다. 그 성령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불이다.

당신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영접했는가? 그러면 참 빛 되신 예수님이 당신 안에 영으로 들어와 계신 것을 믿어야 한다. 태양보다 더 큰 불덩어리로 당신 안에 들어와 계신다.

바깥에 태양빛이 내려 쬐는 순간 촛불이나 횃불의 불빛은 아무 소용없다. 백열등이나 형광등, 그 어떤 등을 켜도 별 의미가 없고 다 무용지물이다. 태양빛이 비취고 있으니 그 태양보다 더 밝은 빛이 어디 있단 말인가? 그런데 성경은 말씀하길 “태양보다 더 큰 빛 되신 주님, 그 태양을 창조하시고 열과 빛을 주신 주님, 그 주님이 예수 그리스도인데 그분이 태양을 창조했다. 그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속에 들어와 계신다”고 했다. 우리 속에 의의 태양 되신 그리스도가 충만히 들어와 계시므로 더 이상 인간적인 노력으로 촛불을 켜야 할 필요가 없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되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을 충만히 받게 되었다. 그런데 너희는 어찌하여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고 하느냐? 너희는 어찌하여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얻는다고 하느냐? 수천 가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들을 놓고 그것을 지켜야만 구원을 얻고 그것을 지켜야만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느냐? 이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가 과거에 그토록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그분이 의의 태양으로 당신 속에 들어와 계신다. 지금 성령의 권능이 당신을 덮고 계신다. 당신은 이제 그리스도 예수로 옷을 입었다.

의의 태양 되신 그리스도가 당신 안에 충만히 계신다. 태양보다 더 큰 빛 되신 주님이 바울에게 와서 그를 둘러쌌다. 그리고 그 속에 들어가셨다. 순간 그의 영혼의 눈이 밝아지게 되었고, 그의 영혼에 등불이 켜지게 되었다. 촛불 같은 조그마한 불이 아니라 태양보다 더 큰 빛이 들어온 것이다. 그 영혼이 환히 밝아졌다. 그때부터 그는 율법적인 신앙생활에 매여 있을 필요가 없게 되었다.

<김열방 목사/ 잠실목자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24429 마음 읽기 이동원 목사 2010-02-22 1943
24428 심판과 채찍 이동원 목사 2010-02-22 2877
24427 주유 신앙과 유전 신앙 김열방 목사 2010-02-22 1993
» 촛불 신앙과 태양 신앙 김열방 목사 2010-02-22 2715
24425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김열방 목사 2010-02-22 3008
24424 구원의 즐거움, 자원하는 심령 김열방 목사 2010-02-22 3861
24423 믿음으로 성령 충만을 받는다 김열방 목사 2010-02-22 2923
24422 고행하고 도를 닦는 교인들 김열방 목사 2010-02-22 1858
24421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김열방 목사 2010-02-22 2567
24420 예수 믿은 그날부터 전도해야 한다 김열방 목사 2010-02-22 2293
24419 전도하면서 강해진다 김열방 목사 2010-02-22 2836
24418 손수레 신앙과 트럭 신앙 김열방 목사 2010-02-22 2231
24417 비트윈(Between)세대 김장환 목사 2010-02-23 2548
24416 기적을 체험한 사람 김장환 목사 2010-02-23 2827
24415 참된 이유 김장환 목사 2010-02-23 1276
24414 두 배우의 인생행로 김장환 목사 2010-02-23 2580
24413 인격과 신앙의 향기 김장환 목사 2010-02-23 5766
24412 용서와 화해 김장환 목사 2010-02-23 2683
24411 거듭된 설교 김장환 목사 2010-02-23 1768
24410 가지치기 김장환 목사 2010-02-23 3283
24409 내려놓는 행복 김장환 목사 2010-02-23 2892
24408 용서의 기억 김장환 목사 2010-02-23 2058
24407 분리되어 있음의 지혜 김장환 목사 2010-02-23 2266
24406 쓴 뿌리 김장환 목사 2010-02-23 3959
24405 사랑의 속성 김장환 목사 2010-02-23 2287
24404 유머 김장환 목사 2010-02-23 2502
24403 절암은 없습니다 박동현 교수 2010-02-24 5125
24402 침묵의 수도원, 우리의 수도 생활 박동현 교수 2010-02-24 2209
24401 우리 자신이 힘들 때도 친절할 수 있다면 박동현 교수 2010-02-24 1938
24400 수백만 나라 밖 동포들을 생각합니다 박동현 교수 2010-02-24 1700
24399 면접(面接)받는 면접자 박동현 교수 2010-02-24 1984
24398 어떤 방문객이 남기신 글 박동현 교수 2010-02-24 5093
24397 호주(戶主) 제도와 가정의 주인 박동현 교수 2010-02-24 2857
24396 비주류(非主流)도 존중받는 사회를 그리며 박동현 교수 2010-02-24 2044
24395 삶을 정리하면서 살기 박동현 교수 2010-02-24 202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