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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391】내 몸이 너무너무 좋아해
그동안 새벽 3시까지 계속 된 작업으로 피곤이 누적되어 이도 흔들거리고 눈도 침침해지고 머리도 멍 -
일본에 갔던 아내가 5일만에 돌아오더니 피곤하다며 대충 정리하고 잠들어버립니다. 저도 '오늘은 만사 제쳐놓고 일찍 자자..'하고 10시 30분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말뚱말뚱하더니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게 잠이 들었네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10분전 8시입니다. 8시에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데 번개처럼 씻고 책상에 앉으니 8시 정각이네요.(지각은 면했습니다.ㅎㅎ) 가만히 계산해 보니, 세상에나... 10시간이나 잤네요.(세상에.. 이거 나무늘보야 사람이야?)
그런데 몸이 가뿐하고 머리가 시원합니다. 내 몸이 너무너무 좋아하는군요. 잠을 푹 자서인지 오랜만에 마누라 옆에서 자서인지 그건 모르겠습니다. 나무늘보가 되더라도 가끔 한번씩 이렇게 10시간 이상씩 푹 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용우 20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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