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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가운데서 현실을 잊어버리기만 해서야

박동현 교수............... 조회 수 2428 추천 수 0 2010.03.03 12:11:34
.........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들 때는
예배당에 와서 기도하려고 자리에 앉기만 해도
눈물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예배 시간에 찬송을 부를 때도
설교를 들을 때도 마음이 움직입니다.
예배를 마치고 예배당을 떠날 때는
험한 세상을 담대히 살아갈 힘이 솟아납니다.
실제로 이런 '은혜'에서 비롯되는 기쁨 가운데
한 주간을 열심히 살다가
다시 주일을 맞아 예배당에 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경배와 찬양'에 열중하는 젊은이들을 보면서
걱정스런 마음이 앞설 때가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들이 현실을 잊어버리고
예배당 안에 있을 동안에는 감동을 받아 눈물도 흘리지만
평일에 집에서나 동네에서나 학교나 일터에 나가서는
소심하고 무력한 학생이나 젊은이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젊은 세대를 잘 모르는 늙은 세대의 오만한 걱정이겠습니까?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교회 울타리 안에서는 열심인 그리스도인이
교회 문 밖을 나서면 무능한 사회인이 되는 수가 없지 않습니다.
본디 그리스도인은 세상 안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는 않는 존재로
어둠을 비추는 빛으로 살아야 하는데,
세상에 나가기만 하면 자기 한 몸 추스르기도 힘드는
약한 존재가 되어 현실을 외면하며 살기 쉽습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의 경우에
예배는 현실을 잊어버리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예배는 현실을 직시하고 현실 가운데서
일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면서
그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살아갈 힘을 늘 새롭게 얻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배 가운데서 현실을 잊어버리기만 해서야 되겠습니까?

<박동현 교수/장신대학교 구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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