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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횡재를 꿈꾸는 사람들

이주연 목사............... 조회 수 1899 추천 수 0 2010.03.04 17:13:56
.........
귀가 하는 중 상습 정체구간에서
앞의 벤츠 승용차를
1미터 가까이 뒤따라
긴 시간 조금씩 조금씩 가면서
죄회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앞 차를 보니 벤츠 고급승용차인데
뒷 범퍼에 작은 흠들이 여기저기 있어,
좋은 차에 아깝게 흠이 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루하게 기다리던 중
약간의 졸음과 다른 생각에 젖어 브레이크를 밟았던 발에
힘이 빠져 앞차에 제 차의 범퍼가 닿았습니다.
충격은 거의 없었습니다.

내려서 서로 확인을 하니
제 차로 인한 흠집은 발견할 수 없었지만
저는 미안해서 인근 공업사엘 가자 하니
흠집이 보이지 않으니 괜찮다 하며
제 연락처만을 요구하기에
전해주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그는 단서 하나를 붙였습니다.
아침에 다시 흠집확인은 하겠다!

그후 3일 지나자 그분의 비서실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범퍼 전체를 도색해야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며칠 사이에 없던 흠집이 그렇게 많이 나타났단 말인가?"
그 일로 조금의 시간도 허비할 여유가 없어,
원하시는 대로 하시라 하였습니다.

이 일이 있던 날부터,
제 눈이 이상해졌습니다.
보이지 않던 외제 고급승용차들이
거리마다 어찌 그리 많은지!!

그리고는 훌륭한 차로 보이던 것들이
추악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은 무슨 일인지?

"경험은 확실한 관점을 가지게 하지만
그 확실성과 주관성은 실로 위험할 수도 있겠구나!"
다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큰 재력을 가진 사람들이
작은 꼬트머리를 빌미로 횡재라도 한 듯
갈취하면서 살아가는 이 풍토에서
갖지 못한 사람들이 박탈감 속에서 느끼고
겪는 세계는 실로 어떠한 것일까,
깊이 돌이켜 보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진 이들이 자선은 고사하고
최소한 정직하기만 하여도
우리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에
있게 되지는 않을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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