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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 덮기

이동원 목사............... 조회 수 2739 추천 수 0 2010.03.09 04:40:48
.........
“허물을 덮어 주면 사랑을 받고 허물을 거듭 말하면 친구를 갈라놓는다”
(잠17:9)


허물을 드러내는 것이 친구를 돕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친구의 허물을 드러내는 역할을 감당하는 순간 대부분 우정은 금이 갑니다. 물론 이런 상황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친구의 허물을 드러내는 방법도 문제일 수 있고, 허물이 지적되는 것을 수용하는 방법도 문제입니다.

잠언 기자는 친구의 허물을 덮는 것이 친구에게 사랑으로 보상 받는 길이라고 가르칩니다. 이것은 결코 친구의 불의를 정당화시키는 일에 일조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의 부담이 있다면 한번은 우리가 진지하게 친구를 직면하여 충고할 필요도 있습니다. 문제는 친구의 허물을 반복하여 상습적으로 말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친구의 허물을 거듭 말한다는 것은 친구의 성숙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친구의 넘어짐에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우정의 보존을 기대하겠습니까? 이런 허물 폭로로 고귀한 우정에 금이 가고 우정이 제공하는 사역의 가능성이 제한된 일이 얼마나 많은지요? 친구의 허물을 발견하면 우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친구의 허물을 성령께서 교정해 주시도록 간구하십시오. 제가 말하기보다 주님이 직접 고쳐 주시고 치유해 달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친구의 허물을 말할 상황에선 친구의 허물을 덮는 자가 되십시오. 언젠가 친구는 당신의 사랑을 고마워하며 진정한 충고를 구할 것입니다. 바로 그때가 친구의 허물을 사랑으로 직고할 시간입니다.

기도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신 주님,
우리로 친구의 허물을 용납하는 가슴과 그 허물을 변호하는 입술을 허락해 주옵소서. 아-멘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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