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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로 소원을 두고

빌립보서 우제돈 목사............... 조회 수 3025 추천 수 0 2010.03.11 22: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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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빌2:12-18 
설교자 : 우제돈 목사 
참고 : 상원교회 

1992.12.27

하나님께 필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금과 명예보다 더 필요한 것이 사람입니다. 세상 만사는 모두 그대로 지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만은 하나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만물을 다스리는 권한을 허락하셨습니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중요한 사람이 죄를 지어 지옥에 갈 수밖에 없으니 그냥 두고 보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그 사람의 죄를 없애 주기 위한 방법은 역시 사람으로써 사람의 죄를 대신하는 방법 외엔 없습니다. 예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심이 주의 성탄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인간의 죄를 속해 주십니다. 주님이 죽으셨다가 사흘만에 부활함으로써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필요하신 것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일을 하십니다.
  "너희로 소원을 두고"
  13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 마음대로가 아닙니다. 내 속에 하나님이 행하고 계십니다. 그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다?
 
첫째,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주의 구원을 이루자." 하나님이 내 속에 소원을 두고 행하시니,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의 구원을 우리와 우리 가정과 직장과 남은 생애에 이루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은 아담과 하와의 일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죄인들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이라, 하나님은 그의 일을 반드시 사람을 통해서 역사 하십니다. 우리로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하나님은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사람이 행하는 모든 일에는 원망과 시비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을 주님은 원망과 시비가 없도록 해 나가기를 소원하고 계십니다.
 
둘째, 15절에서 "너희가 흠이 없고 순결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나며"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가 되기를 소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흠이 없어야 합니다. 흠이 하나도 없을 수는 없지만 흠을 없애려고 노력하고, 흠을 지우려고 애쓰고, 다시는 흠집을 내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셋째, 16절에 보면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하므로 그리스도의 일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하였습니다.
생명의 말씀을 밝혀 주기를 주님은 우리에게 소원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성도들은 빛의 신분이며, 소금의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빛을 발하여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생명의 빛을 발하기를 간절하게 소원하고 계십니다.
 
넷째, 17절에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빌립보서는 원래 기쁨의 복음입니다. 에베소서, 빌립보서, 빌레몬서, 골로새서는 옥중 서신입니다.
  사도 바울은 영어의 신세에 있어 기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낙을 추구하면서 기뻐하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뻐하기를 주님은 소원하고 계십니다. 이 기쁨이 우리 속에 함께 하기를 축원합니다.
  주일도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기쁨이 없으면 얼마나 힘이든지 모릅니다. 기쁜 마음으로 길을 걸으면 가볍고, 모든 신체의 리듬이 역동적으로 운영됩니다. 그러나 기쁨이 없으면 불편으로 인해서 사고가 일어나고 실수가 연속됩니다. 주의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쁨으로 하는 일은 하나님의 감사 찬송이 입 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주의 일은 남의 것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과 우리 실력과 우리 시간과 우리의 달란트와 우리의 물질을 가지고 주의 일을 할 것을 하나님은 요구하고 계십니다.
 
어느 교회 집사님이 건축 헌금 100만 원을 작정하고 기도 중에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주택 복권을 석 장 샀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 부인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내가 어젯밤 용꿈을 꾸었고. 오늘 주의 이름으로 복권 세 장을 샀는데, 이 중에 하나가 당첨될 것을 믿고. 왜냐하면 첫째, 꿈속의 하나님이 계시해 주셨고. 둘째, 내가 이 복권을 샀을 때 '주여 믿습니다' 세 번 말하고 샀소. 그래서 당첨될 것을 믿고 내가 돈을 주었소.
그리고 내 개인의 이권을 위해서 쓴다면 모르지만, 내가 주의 일을 위해 샀으니 하나님이 잘 알아서 처리해 주시겠지. 이번에 하나님께서 꼭 역사해 주실 줄 난 알아."
  그러나 복권이 당첨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집사님은 낙심천만해 했습니다. '하나님 이러실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했는데 주택 복권 석 장 산 돈만 아깝습니다.' 라고 한탄하고 있을 때 말씀 준비중에 깨달음이 왔습니다.
  학개서 1,2장은 성전 건축에 관한 것인데, 1장 4절에 보면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실은 이 집사님은 1억 원에 당첨되면 천만 원은 건축 헌금하고, 천만 원은 십일조에 바치고, 천만 원은 감사 헌금 바치고, 나머지 칠천만 원은 전망 좋은 곳으로 집을 사서 이사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닙니다. 남의 것을 가지고 하려는 내 생각이 틀렸다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렇지. 나를 통해서 하나님이 역사 하시는구나. 여보, 우리 전망 좋은 집으로 갑시다."
  전망 좋기로야 달동네 판자집이 제일 좋지 않습니까? 당장 집을 정리해서 건축 헌금과 작정 헌금을 바치고 정말 전망 좋은 집으로 올라갔는데, 석 달만에 교회를 건축하고 다시 좋은 집으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창녀나 개 같은 자의 돈은 가져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목적이 좋으면 과정도 좋아야 합니다. 도적질해서 십일조, 노름 개평 받아 건축 헌금, 길가에 떨어진 돈을 하나님께서 이렇게 주셨구나 하면 파출소 신고해서 주인 찾아 줄 생각은 하지 않고 제 주머니에 넣는 사람은 감옥에 가서 하나님 원망이나 하고 있을 사람입니다.
  방법이 선해야 결과도 선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작정한 것이 있으면 꼭 우리를 통해서 하도록 하십니다.
  불교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할머니가 가서 가족 전체 이름을 올려놓으면 다 불교 신자가 되고, 불전을 올려놓고 복을 빌면 다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는 각각입니다.
 
성경을 보면 고린도 전서 3장 8절에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소원대로 되리라" 했습니다. 가족 중에 누가 대표로 교회 나온다고 가족 전체가 복을 받는 게 아닙니다. 개인의 신앙은 개인의 열심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는다고 아들의 이가 시릴 수 없다는 얘기가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어떤 청년이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왜 제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 주시지 않을까요? 저는 철야 기도도 하고 방언의 은사도 받았어요. 그런데 왜 기도 응답이 벗는지 모르겠어요."
  목사님이 어디 한번 시험해 보자 하고 종이 한 장을 주고 그간의 기록을 빼 보았습니다. 성수주일은 절반도 못 했습니다.

 성경 읽기를 1/4도 못 읽었습니다. 십일조도 못 했습니다. 전도도 못 했습니다. 기도만 열심히 했습니다. 이러니 기도 응답이 있겠습니까? 가만히 앉아서 기도만 한다고 응답 주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밥상을 놓고 "주여, 이 밥을 먹으면 배가 부를 줄 믿습니다" 하며 한 달을 해 보십시오. 시험 공부는 안 하고 "주여, 내일 시험 치루는데 100점 맞을 줄 믿습니다" 하다가는 0점 맞습니다.
  "나를 통해서, 나의 것을 통해서"
 
하나님은 내 것을 요구하십니다. 나의 시간과 나의 힘과 나의 시간과 나의 달란트를 요구하십니다. 작정하고 전도하기로 한 사람은 기도하고 전도해야 합니다. 건축 헌금은 작정하고 내야 합니다. 십일조는 작정하고 내야 합니다. 교사, 성가대는 능력 받고 감당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밥을 떠먹어야지, 밥은 먹지 않고 주여 배부를 줄 믿습니다 하고 기도만 해서는 안 됩니다.
  연말 마지막 주일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돌이켜봅시다. 시행착오는 없었는가 되돌아봅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님을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그 예수의 피눈물로 우리를 아들딸 삼아 주시고, 내 인생의 전부를 사랑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의 사랑 받고, 하나님 복을 받고, 천당에 갈 수 있는 자격을 주시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 왜 날 구역장 시켰습니까? 날 어쩌자고 집사를 만들었습니까? 자꾸 채근하시는 하나님, 날 좀 내버려두십시오. 하나님, 다른 사람이 능력이 있는데 그 사람 시키지 왜 나를 이렇게 임직자로 세우셨습니까?  난 자격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우리가 왈가왈부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다만 순종할 뿐입니다.
 
엘리야가 선상에서 놀라운 기적을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아합의 부인 이세벨에 쫓겨 호렙산으로 도망 왔습니다. 로뎀나무 그늘 아래 누워 기진맥진하여 "나 죽겠소. 차라리 죽여주시오. 하나님, 날 제발 좀 내버려두십시오" 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음성이 나타나셨습니다. "아니다. 넌 내 것이다. 일어나라. 지치지 않도록 이것을 먹어라" 하고 떡과 물을 먹였습니다. 그리고는 "바알에 무릎 꿇지 않은 7,000명의 종을 내가 숨겨 두었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망극하신 사랑에 감격하는 우리의 생애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임직을 받으신 분들, 또 우리 교회 직분을 받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망극하신 은혜를 감사하면서 '나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주의 뜻'을 감사하며 따르기를 거듭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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