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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이나 잘못을 보았을 때

정원 목사............... 조회 수 2420 추천 수 0 2010.03.12 0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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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악이나 잘못을 보았을 때 그것을 비난하는 사람이 있고 그것을 불쌍히 여기며 중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악을 행했을 때 하늘에서 이에 대하여 반응하는 두 존재가 있습니다. 한 존재는 정죄하고 참소합니다. 한 존재는 중보하고 아파합니다. 전자는 사탄이며 후자는 주님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악을 행했을 때, 우리는 어느 쪽이 되어야 할까요? 비난하고 참소하는 쪽이 되어야 할까요? 아니면 아파하며 중보하는 쪽이 되어야 할까요?

오늘날 교회의 일그러진 모습을 보고 돌을 던지며 비난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그것을 분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참소입니다. 아무리 성경을 인용하고 옳아 보이는 이야기를 해도 그 마음에 안타까와함과 기도함과 사랑이 없다면 그것은 정죄이지 분별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자신을 심판자의 위치, 하나님의 위치에 두는 것입니다. 그것은 악한 일입니다.
우리들은 교회의 죄를 보고, 사람들의 죄를 보고 판단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중보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저것이 나의 죄이며 나의 악이라고 용서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판단만 하는 이들을 결코 죄 없다고, 아무 책임이 없다고 하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떤 죄를 보고 들었다면 거기에는 우리의 책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의 겉 행위만 보고 판단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이가 쉽게 화를 내고 혈기를 폭발하는 것을 보면 저 사람은 아주 못된 사람이라고 판단합니다. 어떤 이가 포르노에 빠진 것을 보면 저 인간은 아주 더러운 사람이라고 판단합니다. 어떤 이가 중독에 빠진 것을 보면 참 한심하고 의지가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려움이 많고 매사에 소극적이며 망설이는 사람을 보면 정말 답답한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도 그렇게 판단받는 것을 원할까요? 자기가 외롭고 힘들고 지치고 슬프고 화가 날 때 남들이 자신에 대해서 한심하고 못되고 믿음이 형편없는 사람으로 낙인찍는 것을 원할까요? 아니면 자기가 부족하더라도 자기를 불쌍히 여겨주고 거기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격려해주기를 원할까요?
우리는 사람의 깊은 속을 보아야 합니다. 화를 내고 폭발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아픔을 겪었는지, 억압과 공격을 받았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포르노에 빠진 이들이 얼마나 애정결핍에 시달렸으며 그 안에 허전함이 있는 지를 보아야 합니다. 우유부단한 사람의 마음 속에 어떤 두려움과 공포가 있는지 보아야 합니다.

많은 죄와 연약함들은 질병이며 증상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불쌍히 여기고 같이 짐을 지는 사람들로 인하여 완화되고 극복되어질 수 있습니다. 돌을 던지는 사람만 있을 때 상태는 점점 더 심각해지지만 불쌍히 여기고 중보하는 사람이 있을 때 증상들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잘못할 때, 죄와 악들을 볼 때 그것에 대하여 아파하고 중보하는 자가 되십시오. 주님은 세상을 심판하라고 우리를 보내신 것이 아닙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내 죄라고 여기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많은 사람을 치유하고 새롭게 하며 어두움을 빛으로 변화시키는 천국의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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