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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이 된 천국의 백성

김학규............... 조회 수 1751 추천 수 0 2010.03.15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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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져 내려오는 일화에 의하면, 어떤 로마의 귀족이 황제의 신임을 받고 있는 총독을 자기 집으로 초청하여 저녁 만찬시간을 갖게 되었다. 노예들은 맛있는 음식들을 만들고 정성을 들여 고기를 구웠다. 그런데 한 여자 노예가 그 음식들을 나르다가 엄청나게 비싼 도자기를 건드려 깨뜨리고 말았다. 그 귀족은 분노하여 그 노예를 악어의 밥으로 던지라고 했다. 그 귀족의 집에는 악어들을 키우는 연못이 있었다. 그 여자 노예는 살려달라고 몸부림을 쳤지만 화가 난 귀족은 그녀를 용서하지 않았다. 그 때 총독이 그 노예를 용서해주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 귀족은 노예들이 귀중품을 훔치거나 잃어버리거나 깨뜨리면 악어의 밥이 되는 것이 그 집안의 전통이고 법이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그 총독은 자기 옆에 있는 도자기를 일부러 밀어서 깨뜨렸다. 그 광경을 보고 그 귀족은 사색이 되었다. 그 때 총독은 말했다. “나도 이 집에 귀중품을 깨뜨렸으니, 악어 밥으로 던져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그 때 그 귀족은 전통과 법에도 예외가 있다고 말했다. 총독이 깨뜨리면 결코 죄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 법은 노예들에게만 적용이 된다고 설명을 했다. 똑같은 죄를 졌는데도 힘이 없는 노예들에게만 적용되는 법이라면, 그것은 지켜야 할 의무가 없는 그릇된 악법이라고 그 총독이 귀족에게 말했다. 그는 그 도자기의 값을 변상해줄 것이니, 그 여자노예를 죽이지 말고 살려주라고 명했다. 그 총독의 지혜로 그 여자노예는 악어 밥이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평생을 그 총독의 집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간청을 했다. 그 귀족과 총독은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었고, 그녀는 그 총독의 집에서 노예의 신분이 아니라 자유인의 몸으로 살게 되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좋은 총독을 만난 그 여자노예는 로마의 귀족에게 빼앗긴 자유를 다시금 회복할 수 있었다.

복음적인 믿음이 그렇다. 인류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멸망과 죽음의 자리에서 영생의 나라로 옮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마귀는 율법을 갖고 달려와 죄를 책망하며 죄의 대가인 죽음을 끊임없이 요구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영원한 변호사가 되시는 예수님이 계시다. 그 예수님께서 피조물인 모든 인간들의 죄를 십자가 상에서 남김없이 청산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믿음의 자녀들이 더 이상 죄인들이 아니라 무죄임을 선포하신다. 이미 주님의 보혈이 발라진 믿음을 가진 자들은 마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영생의 나라인 천국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임을 기억해야 한다. 천국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은 이미 자유인이 된 천국의 백성들이다. 그들을 가두고 괴롭히며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마귀에게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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