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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행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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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참고 :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
2005·06·04
우리는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을 통하여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이 주신 다양한 목적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인생은 영원을 위한 준비과정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4가지 목적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첫째는 예배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교제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훈련입니다.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것입니다. 넷째는 봉사입니다, 그것은 나의 SHAPE을 사용하여 하나님이 주신 나의 능력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 네 가지를 이해하셨으면, 이번에는 다섯 번째 목적을 배워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이 다섯 번째 목적은 우리가 이 땅에서만 할 수 있는 목적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는 전도를 위해 지어진 존재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 바울은 이 주님의 보내심을 매우 확실하게 실천했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에 뭐라고 말합니까? 그 사명이 무엇이라고 합니까?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다섯 번째 목적은 바로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과,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인생의 목적에 대해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를 기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받아들인 그 복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누구에게 이 복음을 전해야 할까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사도행전 1:8을 함께 읽으시겠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하셨을 때 제자들은 모두 예루살렘에 있었습니다.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예수님은 우선 “예루살렘, 즉 너희가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우선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지역사회에서 가까운 친구들에게 먼저 나눠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또 “유대와 사마리아까지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대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좀 멀리 떨어진 국내 정도가 될 수 있고, 사마리아는 다른 문화와 인종이 살고 있는 곳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땅 끝까지 가서 이 복음을 전하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증인은 누구입니까? 증인은 바로 그것을 직접 본 사람입니다. “나는 이것을 보았어, 나는 이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어.”라고 말하는 사람 말입니다. 증인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서 말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어떤 사람도 여러분의 인생에 대해서만큼은 여러분보다 나은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도 하나님이 여러분 인생에서 하신 일에 대해서 여러분보다 더 나은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어난 일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가까운 사람들과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 그리고 모든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왜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셨을까요? 왜 우리를 보내시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의 가족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가족을 세워가고 계십니다. 바로 주님과 영원히 함께 살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역사상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하나님께서 자신과 영원히 함께 살면서 사랑할 가족을 세우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가족을 전 세계 열방에서 불러 모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곳에서 가족을 모으기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통해서 이 일을 하기로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성하려면 먼저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복음을 나누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시작점입니다.
예수님께서 병을 고쳐주신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병을 고쳐주시고 난 후 그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다니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일일이 고하라 하시니 저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하신 것을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눅8:39) “집으로 돌아가”라는 부분을 주목하십시오. 어디서부터 사역을 시작합니까? 바로 여러분의 집에서부터입니다. 여러분의 이웃과, 여러분이 속한 공동체 말입니다. 방금 살펴본 말씀 구절을 보면, 그 병 고침을 받은 자는 ‘온 성내에 전파했다’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여러분의 친구와 가족, 직장 동료, 이웃, 여러분이 다니는 장소에서 만나는 이웃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선은 너의 예루살렘에서, 즉 너의 가정과 가까운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안과의사 한 분은 시력검사표에 사영리를 붙여두었습니다. “자, 저와 함께 처음 것부터 읽어 보실까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을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인테리어 전문가 한 분은 항상 자신의 일을 마치고 나면 이렇게 말합니다. “자, 여러분은 저의 두 번째 직업을 보셨습니다, 제가 5분 동안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의 진짜 직업에 대해 좀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관해서 이야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하신 일들을 말함으로써 충분히 하나님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테이프를 나누어 줄 수도 있고, 이메일을 보내거나, 책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받은 바로 그 순간에 우리가 천국에 이르게 하지 않으실까요? 이런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천국은 완전한 곳입니다. 반면에 이 세상은 많은 문제들과 시험, 죄, 유혹이 가득한 곳입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 저는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겠어요.”하고 말하는 그 순간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지 않으실까요? 그것은 천국에서는 할 수 없고, 오직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에서 할 수 없는 일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지금도 계속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아직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우리를 통해서 그 복음을 나누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만일 누군가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해주지 않았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그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베드로후서 3:9을 보십시오.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형벌을 내리고 싶어 하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복음을 듣지 못한 단 한사람이 있다고 해도 하나님은 이 일을 계속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는 여러분의 이웃, 직장 동료들을 아끼고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아끼시기 때문에 우리도 그 사람들에게 관심을 두고 아껴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 전파를 위해 지어진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인생의 다섯 번째 목적입니다. 우선 우리는 우리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선교라는 소명은 천국이냐 지옥이냐가 달린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복음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서는 어떤 위험도 무릅쓸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언젠가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던 어떤 분이 완전히 나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후로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 의사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광고나 피알이 아니라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일입니다. 내가 도움을 받고서 치료를 받으면 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만일 나 혼자서 치료를 받고 입을 다문 채 비밀에 붙이고 살아간다면 그것은 바로 죄입니다. 그렇지만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중요하고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모두에게는 영원한 삶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 영원한 삶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구원을 받게 된 것은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그 누군가의 덕택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이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언젠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서 우리의 인생들을 하나하나 심판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두 개의 무리로 나눌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양과 염소로 말입니다. 그리고 한 무리를 향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할 것입니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마25:35-36) 그러면 사람들이 반문할 것입니다. “주님, 제가 언제 주님을 위해서 그런 일을 했죠?” 예수의 최종적인 대답은 이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 사명을 따라 복음 전하는 일을 감당하면 엄청난 축복으로 갚아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10:29)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시지 않습니다. 100배면 10,000%의 이윤입니다. 이 세상 어디서도 그런 이율을 얻을 수 없습니다. 10,000%의 이자라니요!
여러분 때문에 천국에 가게 될 사람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천국에 가면 여러분에게 다가와서 고맙다고, 복음을 전해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말해줄 사람이 있나요? 여러분은 그 복음을 계속 전해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1년에 5천4백만 명이 죽습니다. 그들 중 대부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른 체 죽어갑니다. 지금도 방글라데시의 일들이 생생합니다. 어디를 가든지 수많은 순박한 사람들이 많이도 살고 있었습니다. “저 모든 사람들이 어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야 할 텐데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우리가 이 사람들을 걱정한다면, 우리는 복음을 나누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13:36을 보십시오.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위대한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충성된 종 다윗은 그의 평생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고 인생을 마쳤습니다. 그의 생애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가 바로 이것입니다. 얼마나 아름답고 복된 일입니까? 오늘 우리도 이러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에 대해서도 이렇게 평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가 늘 기도해야 할 제목입니다. 우리는 이제 40일 캠페인을 한 주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 40일 캠페인을 마친 후에는 우리가 배운 대로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이 땅에 보내신 그 목적대로 살아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기도 중에 가장 위험하고 부담스러운 기도는 바로 “주님 저를 사용해 주세요.”라는 기도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이 그렇게 기도하시기를 권면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제 인생을 사용해 주옵소서.”하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십시오. 여러분이 주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면 아주 작은 것도 아주 크게 쓰입니다. 이제 머리를 숙여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무엇보다도 더욱 저는 주님께서 저를 만드신 그 목적을 온전히 이루고 싶습니다. 오늘 인생의 다섯 번째 목적인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언제든, 어떤 방법이든, 그리고 어디서든지 저를 사용해 주시기 원합니다. 하나님께 다른 사람들을 데려 오고 싶습니다. 하나님 제 세대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섬기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이 세상에서 하고 계신 그 일에 저도 일부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부터 계속, 저는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에 제 삶을 세워나가겠습니다. 주님을 위해 나아가도록 저를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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