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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한 동물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787 추천 수 0 2010.03.17 23:56:15
.........
한 동물원 원장이 초청강연회를 마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을 때, “동물이나 곤충세계에서 어느 것이 빨리 죽나요?” 라는 질문이 나오자, 동물원 원장은 “호전적이고 성질이 급한 놈, 덩치가 큰 놈들은 빨리 죽습니다. 그러나 온유한 동물들은 오래 삽니다. 곤충들 가운데도 ‘투구벌레’처럼 등딱지가 딱딱한 놈들이 빨리 죽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노를 자주 폭발시키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수명이 짧습니다. 분노는 평소 자신을 많이 억압하고 학대하는 사람들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스스로의 학대를 통해 자기 자신에게 분노가 많았던 사람일수록 바깥의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분노합니다. 자신을 그대로 둔 채 그 사람만을 이해하고 용서하려 한다고 용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으로 자신을 예수 안에서 용서해주고 품어주며 사랑할 때만이 분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내어주시기까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온유한 사람이 되십시오.
주님, 온유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 자신을 사랑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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