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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상을 차립니다.

알려드립니다 최용우............... 조회 수 3474 추천 수 0 2010.03.18 1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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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따뜻한 밥상을 차립니다.

제 아내는 지난 17년 동안 변함 없이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끼 열심히 밥상을 차려 저에게 대접을 해 왔고,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죽을 때까지 밥상을 차릴 것입니다.
이 세상에 그 어떤 일도 하루 세끼 꼬박꼬박 밥상 차리는 일보다 더 어려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때 되면 뱃속의 거지는 어김없이 밥 달라고 난리를 치는데, 밥통 뚜껑 하나 열 줄도 모르는 저는 죽으나 사나 아내를 의지해야 생명을 부지할 수 있으니 앞으로도 아내를 하나님 다음으로 높이 섬기고 찬양하고 예배하고 경배하며 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오늘부터 하루 세끼 밥을 지으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밥'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내 입으로 먹어야 합니다. 말씀은 그 자체가 인격적이며 스스로 에너지가 되기 때문에 말씀 자체를 있는 그대로 내 입 속으로 집어 넣어 맛있게 먹어야 합니다. 성경은 읽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입니다. 말씀 듣기, 읽기, 공부, 연구, 묵상 모두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말씀을 직접 먹지 않으면 성경은 나에게 아무것도 아닙니다. 창고에 쌓아놓은 쌀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이 밥이 되어 내 입으로 들어가지 않는 한 나에게 아무런 힘도 주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매일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끼 맛있는 말씀의 밥을 지어 따뜻한 밥상을 차리려고 합니다. 차려드리는 밥상을 받기만 하세요. 밥
을 먹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말씀]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1)

이 말씀을 먹어 볼까요. 다음 두 줄을 입으로 소리를 내서 또박도박 읽으면 됩니다.

[식사]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제가 믿습니다.
그 창조로 인하여 제가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된 것을 믿습니다.

참 쉽죠잉~ !
제가 얼마나 열심히 하루 세끼 밥을 꼬박꼬박 차려 드릴지 그것은 장담을 못하지만 하는데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메인 페이지 오른쪽 하단에 있던 [최용우팡세] 게시판의 글을 모두 독수공방으로 옮기고 그 게시판을 밥상 차리는 게시판으로 전환합니다. ⓒ최용우 2010.3.18

용우글방405】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아멘

성경은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흔히 성경은 박사, 교수, 어린아이, 여자들, 지게꾼들까지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성경은 이해가 잘 안 되는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할까요?
그것은 성경을 성경 그 자체로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해석'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해석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해석은 성경을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보지 못하게 하고 설교자의 신학적인 프레임을 통해 보게 합니다. 그래서 아주 단순한 성경말씀이 되게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창1:1) "아!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만드셨구나. 아멘" 이렇게 하면 아주 간단한데, 태초는 어느 때 이고, '태초'라는 단어가 히브리어로는 어떻게 되고, 그 원래 의미는 무엇이고, 동사 명사 2인칭 3인칭... 막 대지 소지 나누어  30분, 한시간씩 길게 설교를 합니다. 딱 3초면 이해가 되는 것을 가지고 30분씩 '해석'을 듣다보니 은연중에 성경은 되게 어려운 것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버린 것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인정한다면 우리의 할 일은 아주 단순하게 그저 말씀에 '아멘'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겸손한 태도뿐입니다.
그렇게 말씀을 내 입으로 '예'하고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것이 바로 말씀을 먹는 방법입니다. 하루 세끼 밥 먹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말씀을 먹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밥 먹고 하세요. ⓒ최용우 20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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