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왜 황금률( Golden Rule)인가?

마태복음 이정수 목사............... 조회 수 3833 추천 수 0 2010.03.20 12:00:35
.........
성경본문 : 마7:12, 마22:40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왜 황금률( Golden Rule)인가?

본문/ 마7:12, 마22:40

1. 들어가는 이야기 / 황금은 최고의 가치를 나타내는 상징입니다. 은메달 100개가 금메달 하나를 당하지 못합니다. 만년필, 시계, 넥타이 핀, 같은 물건들도 가장 값비싸고 최고의 것들은 황금으로 만든 것이고, 소나타 자동차 가운데 최고는 소나타 골드입니다. 성경적으로도 우리 믿는 사람들이 얻는 최고의 상급인 새 하늘과 새 땅에 세워진 하늘 나라 천국의 성곽과 그 길도 황금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하셨습니다. 성경에는 613가지 계명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계명도 많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는 이 말씀을 일컬어 황금의 계명 (Golden Rule)이라고 부릅니다. 성경의 많은 계명 가운데 왜 이 말씀을 최고의 계명이라고 할까요?

2. 그 실마리를 찾아서

   첫째 실마리는 마7:12과 마22;40의 후반부가 동일하다는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태복음에 이 두 곳 외에는 이런 표현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두 말씀은 내적으로 깊이 연결되어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둘째 실마리는 마22:39절의 말씀 가운데 “ 그와 같으니 ” 라는 말속에 있습니다. 우리는 본문에서 “그와 같으니” 라는 말씀을 흔히 지나치고 있습니다마는 이 말씀이야말로 용의 눈알과 같은 말씀입니다.( 이 발견은 나에게 매우 신선한 시각을 주었다 !)  “그와 같다” 니 무엇과 같다는 것입니까? 앞에 말씀 즉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과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이 두 계명은 말로 나타내자면 두 가지인 것 같으나 그 본래는 둘이 아닌 하나라는 것입니다. 비유를 든다면 고대 로마의 동전 한 데나리온을 설명할 경우 그 동전의 실체를 보여주면 간단한 일이지만 그 동전을 말로 설명하려면 어쩔 수 없이 그 동전의 앞면과 뒷면을 따로 따로 설명 할 수밖에 없으나 그 둘은 둘이 아니라 하나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셋째 실마리는 마7장과 마22장 본문의 속에는 주체인 나와 객체인 타자가 분명히 드러나 있다는 데 있습니다. 먼저 마7:12을 보면  내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 싶으면 내가 남을 먼저 대접하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여기 나와 남이 있습니다. 마22:33-40에도 나와 하나님 그리고 나와 이웃이 있습니다. 나라고 하는 주체와 하나님과 이웃이라는 객체가 있습니다. 사람은 나와 너라는 관계성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란 존재는 나는 나요, 너는 남입니다. 나 이외엔 그 어떤 사람도 남인 것입니다. 나 이외엔 하나님도 분명히 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절대 타자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이 세 가지 실마리를 통하여 우리가 종래 생각해 왔던 것처럼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이 말씀이 단순히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그와 같다!” 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3. 마7:12이 의미하는 나와 하나님 사이의 관계  

<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삼상2:30 >, < 저가 나를 사랑 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 한즉 내가 응답하리라 시91:14-16 >, <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나리라 잠8:17 >.
위에 말씀들을 결론이 무엇입니까? “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너희가 하나님께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하나님을 대접하라 ”는 것 아니겠습니까? ( 롬1:18-23을 참고하십시오 ).

4. 마7:12이 의미하는 나와 사람들 사이의 관계

이  부분은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문제입니다. 우리는 모두 대접받기를 원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인정받기를 원하는 것이지요. 사실 대접받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나만 좋은 게 아니라 너도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우 먼저, 형님 먼저가 아니라 내가 먼저여야 한다는 데 있습니다. 우리들은 항상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교양있고, 예의 바르고, 경우 있는 사람이다. 네가 먼저 나를 대접 해 봐! 그러면 나는 네가 대접한 것 보다 두 배, 아니 세배로 갚아 줄 수 있는 사람이야! 네가 나를 대접하지 않는데 내가 미쳤냐? 내가 뭐 네 종이냐?” 라고. 그래서 우리는 대접하지도 않고 대접받지도 못하고 삽니다. 그러면 그것으로 끝나면 좋은데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못한 데 모든 인간적 갈등과 고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만은 예외야, 그래도 나만은 대접 받아야해! 하는 마음을 우리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그것 때문에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5.이렇게 볼 때 마7:12 말씀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이란  둘인 것 같으나 본질적으로는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가장 큰 계명을 꿰뚫는 마스타 키와 같은 계명이기에 가장 최고의 계명 곧 황금의 계명 ( Golden Rule ) 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sort
17466 마가복음 성전 청결의 교훈(만민이 기도하는 집) 막11:15-18  김필곤 목사  2010-11-17 3841
17465 호세아 묵은 땅을 기경하라 호10:12  김남준 목사  2008-07-01 3840
17464 잠언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라 잠16:3  한태완 목사  2007-11-15 3840
17463 누가복음 여성에게 주신 은혜와 사명 눅1:38  주선애 교수  2013-08-22 3835
» 마태복음 왜 황금률( Golden Rule)인가? 마7:12, 마22:40  이정수 목사  2010-03-20 3833
17461 이사야 은혜를 기억하자 사53:1-12  최장환 목사  2013-10-16 3832
17460 마태복음 그리스도의 복음은 설탕 같은 위로가 아닙니다. 마7:7-8  허태수 목사  2013-08-25 3831
17459 고린도전 기억하는 자 고전15:9-31  최장환 목사  2012-07-25 3831
17458 사도행전 칭찬과 격려의 힘 행23:11-16  이한규 목사  2010-02-04 3831
17457 출애굽기 완악함 출7:8-13  연재선 목사  2013-02-05 3828
17456 출애굽기 지나치게 받으면 망합니다 출16:21-30  이한규 목사  2012-09-14 3823
17455 출애굽기 언약의 하나님 출6:2-27  성홍모 목사  2013-01-21 3822
17454 출애굽기 일단 잘 듣기 출6:28-7:13  이동춘 목사  2013-01-21 3819
17453 사무엘상 행복한 가정(2) 기도하는 부모와 기도하는 자녀 삼상1:9-18  김필곤 목사  2013-11-05 3818
17452 마태복음 나무와 그 열매 마7:15-23  박조준 목사  2011-09-28 3817
17451 룻기 언제나 부르고 싶은 어머니 룻1:15-18  고용봉 목사  2010-05-01 3816
17450 사도행전 힘있는 교회 행12:1-19  김삼환 목사  2003-12-23 3812
17449 사무엘하 일곱 가지 큰 죄악 - 정욕 삼하11:1-5  이동원 목사  2010-03-22 3811
17448 요한복음 베데스다의 은혜 요5:1-18  김창인 목사  2010-10-29 3807
17447 야고보서 지식적 믿음에서 행함 있는 믿음으로 약2:14-26  김필곤 목사  2011-07-28 3804
17446 호세아 사랑의 선지자 호세아 호1:2-11  한태완 목사  2010-12-09 3804
17445 잠언 악인과 의인의 소득 잠10:24-30  민병석 목사  2010-04-27 3801
17444 요한복음 보지 않고 믿는자들 요20:24∼29  이재철 목사  2009-03-23 3801
17443 열왕기상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라 왕상18:30-46  조용기 목사  2008-04-06 3801
17442 로마서 영원히 찬송받으실 분 -추석설교 롬1:18-25  손상률 목사  2012-11-10 3800
17441 창세기 하나님께 가까이 창28:10-22  김명혁 목사  2011-09-01 3800
17440 고린도전 마음과 생각을 바꾸라 고전13:11  한태완 목사  2011-06-19 3798
17439 요한계시 빌라델비아 교회 계3:7-13  석원태 목사  2009-12-16 3798
17438 시편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의지하라 시121:1-2  한태완 목사  2007-11-11 3798
17437 출애굽기 기적과 술법 출7:20-25  이성희 목사  2013-01-22 3795
17436 출애굽기 지혜로운 자 출31:1-18  최장환 목사  2013-03-06 3792
17435 출애굽기 지성소의 언약궤 출25:10~16  손상률 목사  2012-11-27 3792
17434 고린도전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들 [1] 고전16:15-18  김필곤 목사  2010-01-16 3792
17433 설교자료 설교의 두 기둥, 교회력과 해석학-박종화 목사 설교비평  정용섭 목사  2009-05-02 3790
17432 요한복음 예수님의 섬김 정신 요13:1  김남준 목사  2011-11-12 3788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