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가 개벽되어도 예수는 절대 안 믿는다"던 태신자 전도간증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의 전도를 통해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고3 겨울 수련회를 통해 예수님을 저의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후, 주일학교 교사로, 성가대로 봉사하면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서도 전도에 대한 부분은 저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특정한 은사를 받은 열성 교인들만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7년 전 성경공부를 통해 전도에 대한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육체적으로는 살아 있지만 영적으로는 죽은 자와 같이 생명이 없다며 그들 안에 예수님의 생명을 전하여 넣어주는 것이 먼저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의 사명이라는 말씀에 저와는 상관없게 느껴졌던 전도에 대한 부담감이 저의 어깨를 무겁게 했습니다.
제 주위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족과 친구들, 이웃들이 생각나기 시작했고 그분들이 지옥에 갈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분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싶었지만 두려움이 먼저 저의 입을 열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기도를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그분들의 이름을 부르며 얼굴을 떠올리며 간절히 그 영혼들이 구원받게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분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저는 하나님의 마음이 불신 영혼들에게 가 계신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추수할 곡식은 많은데 추수할 일꾼이 없다고 탄식하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워하시는 심정을 깨닫게 될 때 마음이 너무 아파 많이 울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난 뒤 저는 편지를 통해, 교제를 통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불신 이웃들에게 매주일 편지를 보내게 되었고 그들과 만나서 식사를 하며 저의 삶속에서 함께 해주시고 역사해주시는 나의 하나님을 자랑하며 "자매님도 좋으신 하나님을 믿어보세요"라고 권유했습니다. 한 자매님은 "천지가 개벽이 되어도 예수는 절대로 믿지 않겠다"며 헛수고하지 말라고 하시던 분이 한달 동안 4통의 편지를 받으시고는 저에게 답장을 보내셔서 고맙다는 인사와 예수님을 믿어보도록 마음을 열어볼테니 계속 자신을 도와달라며 저를 격려해주셨습니다.
3년 전 대각성 전도집회 때 제가 품고 기도했던 태신자 한분이 저의 간곡한 부탁에 할 수 없이 난생 처음 교회에 나오시게 되었고 그날 밤 한번만 참석하겠다며 더 이상 가자고 하지 말라고 하시던 분이 결신을 하시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모셔드리며 우셨습니다.
이민을 갓 오셔서 낯선 땅에서 외롭고 힘들어하시는 이웃에게 교회에 한번만 같이 가보자고 권유했을 때 저의 권유를 뿌리치지 않으시고 교회에 출석하셔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시며 교회의 모든 훈련 프로그램을 받으시면서 인생관과 가치관이 바뀌었다고 고백하시며 이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며 살겠다고 다짐하시며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시는 모습을 볼 때 저는 온 세상 천하를 다 가진 것처럼 기쁘고 즐겁습니다.
저희의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다 준비시켜 놓으시고 결국에 그 일을 다 이루어놓으시고는 저희들에게 하라고 명령하시며 하나님의 자녀들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시며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하여 주시는 분이심을 전도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각성 전도집회에도 지금 품고 기도하고 있는 태신자들이 예수님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신 주님의 명령을 주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지키는 하나님의 딸로 살고 싶습니다.
자료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