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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매체에 실린 최용우의 글을 한 곳에 모아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글이 실린 매체를 찾을 수 없어서 올리지 못한 글도 많습니다. |

[좋은아침입니다-모닝칼럼] 최용우전도사의 햇볕같은이야기21
누구의 기도? 2010.3.19
항해를 하던 배가 폭풍을 만나 부서지는 바람에, 어떤 사람 둘이 한 무인도에 떠밀려 올라왔습니다.
두 사람은 신앙인 이었고, 즉시로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누구의 기도빨이 더 쎈지 우리 한번 내기를 해 볼까요?"하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렇게 제안한 사람은 섬의 오른편에 자리를 잡고 앉아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왼쪽에 한적한 곳을 찾아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른쪽 사람이 "하나님 배가 고픕니다. 먹을 것을 보내 주세요" 하고 큰소리로 기도했습니다. 잠시 후에 바나나 자루가 파도에 떠밀려 올라왔습니다.
오른쪽 사람이 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목이 말라 죽겠습니다. 마실 물을 주세요" 하고 기도하자마자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른쪽 사람은 자신의 기도가 계속 응답이 되자 더욱 기세 등등하여 더 큰소리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무인도에서 타고 나갈 수 있도록 배를 보내 주세요" 다음날 보트 한 대가 어디선가 떠밀려와 무인도의 모랫벌에 얹혀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사람은 얼른 배에 올라타면서 기도응답을 한번도 받지 못한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당신은 기도응답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니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분명하오. 그러니 그냥 여기 남아서 죽는 게 나을 것 같소"
그때 하늘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너의 기도에 응답 한 것이 아니라, 저 사람이 너를 위해 중보기도 한 것에 응답한 것이니라. 섬에 남아야 할 사람은 바로 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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