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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12) 영혼의 3대 축복 (슥 3:9-10)
< 영혼의 3대 축복 > 스가랴가 본 8번의 환상 중 넷째 환상인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환상’ 후에 여호와 하나님이 본문 9절에서 여호수아에 난해한 말씀을 합니다. 그 말씀에서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은 메시야를 상징합니다. 그리스도를 돌이나 반석으로 표현한 성경구절은 많습니다. 그리스도를 ‘돌’이라고 할 때 그 ‘돌’은 주님으로 인해 주어질 3가지 축복인 ‘든든한 기초, 든든한 보호, 든든한 약속’을 연상하게 만듭니다. 1. 든든한 기초 삶이 그리스도의 기초 위에 놓이면 ‘흔들림’은 있어도 ‘무너짐’은 없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생텍쥐페리란 비행사 겸 소설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탄 비행기가 눈 덮인 안데스 산맥에 추락했습니다.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고 3일을 산에서 걸어 내려왔지만 인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너무 힘들고 춥고 지쳐서 죽으려고 하는데 10미터 전방에 큰 바위가 있었습니다. 그는 생각했습니다. “죽어도 골짜기에서 죽으면 개죽음이다! 저 바위 위에 올라가 죽으면 내 시체가 발견될 것이다. 그래서 남은 가족들이 보험금이라도 타게 하자!” 그는 어렵게 바위 위에 올라가 앉았습니다. 그러자 가슴이 탁 트이고 시야가 열리면서 신비한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때 그는 생각을 바꿨습니다. “하루만 더 걸어보자!” 결국 하루를 더 걸어 내려와 살았습니다. 누가 성공합니까? 힘들 때 만세반석 위에 올라가 ‘높은 시야와 탁 트인 가슴’을 가지고 축복의 미래를 상상하며 “하루만 더 걸어보자!”고 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만세반석이신 그리스도를 든든한 삶의 기초로 삼고 매일 기도하며 나가면 불행의 물줄기는 곧 행복의 물줄기로 반전될 것입니다. 2. 든든한 보호 본문 9절에서 “돌에 일곱 눈이 있다.”는 말은 주님이 모든 상황을 다 보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다면 안심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형편과 사정을 다 보시고 새로운 축복을 계획하고 계십니다. 물론 힘든 상황을 만나면 그때는 하나님이 자신을 외면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외면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실한 필요를 알려주려고 잠시 숨은 것입니다. 그러나 숨어있어도 하나님은 여전히 불꽃같은 눈동자로 우리를 살펴보고 계십니다. 저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가끔 아빠 손을 벗어나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아이들에게 ‘아빠 손의 소중함’을 알려주려고 전봇대나 자동차 뒤에 숨는 장난을 했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아빠 손을 놓고 가다가 금방 뒤돌아보며 아빠를 찾습니다. 그때 비록 숨어있지만 안보는 것은 아니라 오히려 다른 때보다 더 아이를 지켜보는 눈길을 떼지 않다가 아이의 마음에 극심한 불안감이 생기면 않도록 적절한 때에 아이들에게 다시 나타납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잠시 숨은 것 같아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보호의 눈길은 절대 철수된 적이 없습니다. 3. 든든한 약속 9절 하반부 말씀에서 “돌에 상처를 내어 무엇인가를 새긴다.”는 말은 그리스도의 몸에 남겨진 십자가의 피 흔적을 연상케 합니다. 그 그리스도의 피 흔적으로 사람들은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합니다(10절). “포도나무나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다.”는 표현은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상태의 묘사입니다. 즉 주님의 십자가를 의지하고 나가면 죄로 인한 모든 영혼의 장벽이 무너지고 그와 더불어 인간관계의 장벽도 무너진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하나로 움직입니다. 인간관계의 벽은 하나님관계의 벽을 암시합니다. 결국 인간관계의 복원을 원하면 가장 먼저 주님의 피를 바라보고, 그 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열렸음을 묵상하며 감사하십시오. 그처럼 하나님관계가 형통해지면 곧 이어서 인간관계도 형통해집니다. 그때 자신을 한 맺히게 했던 사람을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의 영적 잔치로 초대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런 마음을 가진 존재는 현재도 최고로 행복한 존재이고 앞으로의 축복도 예비된 존재입니다. 그런 행복과 축복을 사모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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