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자기극복과 자기혁명

스가랴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782 추천 수 0 2010.04.03 07:50:39
.........
성경본문 : 슥4:1-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스가랴(13) 자기극복과 자기혁명 (슥 4:1-6)

< 순금 등대와 두 감람나무의 환상 >

 다리오왕 2년 11월 24일에 스가랴는 한날한시에 8가지 환상을 봅니다. 그 환상 중에 본문에 나오는 다섯째 환상은 ‘순금 등대와 두 감람나무의 환상’이라고 불립니다. 스가랴는 환상 중에 순금 등대가 있고, 등대 꼭대기에 주발 같은 것이 있고, 등대에 일곱 등잔이 있고, 등대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 등대 곁에는 두 감람나무가 좌우에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2-3절). 이 환상은 교회에 관한 몇 가지 교훈을 줍니다.

1. 교회는 세상의 빛입니다

 순금 등대는 스가랴 당시에는 건축하다가 중단된 성전을 뜻하고, 확대된 의미로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도 일곱 교회는 일곱 촛대로 언급됩니다(1:20). 그렇다면 ‘순금 등대’는 교회가 순수하고 고결한 진리의 빛을 비춰야 함을 암시합니다. 아무리 교회가 커도 비즈니스적인 사고와 편법으로 교회성장을 추구하며 세상 사람들의 지탄을 받으면 그 교회는 절대 복된 교회가 아닙니다.

2. 교회는 주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등대 곁의 두 감람나무는 총독 스룹바벨과 제사장 여호수아를 상징하지만 확대 해석하면 왕과 선지자 직임을 동시에 가진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결국 등대가 감람나무 사이에 있다는 것은 교회가 주님의 절대보호를 받는다는 암시입니다. 또한 교회는 주님의 보호를 받을 때 가장 강력해집니다. 지금은 힘이 신처럼 된 시대입니다. 심지어는 “목회는 힘이다!”라고 말하고 다니는 세미나 강사도 있습니다. 그러나 힘만 의지하면 더 빨리 역사 뒤편으로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없는 힘은 더 빨리 무너지게 만들 힘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인자를 추구하는 진실한 성도들을 능력의 손길로 보호해줍니다(시 147:10-11).

3. 교회는 성령님이 이끄셔야 합니다.

 본문 6절에 나오는 ‘이는’이란 스가랴 당시에는 ‘성전 건축’을 말합니다. 즉 성전 건축은 힘과 능력으로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 된다는 뜻입니다. 그처럼 교회는 돈과 권력에 의해 세워지지 않고 오직 성령에 의해 세워지고, 영혼도 오직 성령에 붙잡힐 때 가장 강력해집니다. 위대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회라도 교회에 붙잡히지 말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단이라도 교단에 붙잡히지 마십시오. 오직 성령에 붙잡히십시오.

< 성령에 의한 자기극복과 자기혁명 >

 기도할 때 가장 먼저 구할 것을 ‘자기혁명을 위한 성령의 권능’입니다. 물질과 건강의 축복이나 문제해결의 축복은 자기극복과 자기혁명 후에 따라오는 부수적인 축복입니다. 모든 기적은 자기극보과 자기혁명에서 시작됩니다. 자기를 포기하면 하나님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자기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자기를 성숙하게 사랑하고 자기를 멋지게 극복하십시오. 그런 자기극복과 자기혁명은 자기 힘이 아닌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됩니다.

 1980년 예비고사 전날, 방송에서 수험생들에게 일찍 잠자리에 들라고 해서 저도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공부한다고 매일 늦게 자다가 9시쯤에 잠자리에 드니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몇 시간 몸을 뒤척여도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아서 불안감은 커졌고, 신경은 예민해졌습니다. 점차 시계 소리와 옆집의 라디오 소리까지 크게 들렸습니다.

 불면증의 무서움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점차 머리와 허리도 아파졌습니다. 결국 새벽 네 시 반에 집안 식구가 다 깼고, 급기야 어머님이 옆집에 가서 라디오를 꺼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옆집에서는 라디오를 켜지 않았습니다. 신경이 예민해지자 환청 현상까지 생긴 것입니다. 그리고 새벽 5시쯤 간신히 잠들어 6시쯤 일어났습니다. 그날 시험을 치고 얼마나 허탈했는지 모릅니다. 평생 불면증을 몰랐던 사람이 하필이면 그때 불면증에 걸립니까? 그처럼 하나님이 하룻밤의 잠을 주시지 않으면 1년의 준비도 허사가 됩니다.

 하나님이 축복해 주셔야 축복받을 수 있고, 길을 열어 주셔야 길이 열립니다. 인생의 성패는 하나님께 달렸습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아무리 희망적이어도 결국 절망적이 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희망적이 됩니다. 이제 주님 안에서 희망을 가지십시오. 사람들이 다 안 된다고 말해도 “주님 안에서는 된다!”고 생각하십시오.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는 안 될지라도 하나님의 신으로는 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sort
14912 사도행전 사명성취에 필요한 3가지 행 28:16-28  이한규 목사  2010-03-09 2594
14911 시편 사망의 골짜기를 지나도 시23:4  김남준 목사  2008-06-17 2594
14910 마태복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 마11:28-30  조용기 목사  2013-08-06 2593
14909 마태복음 신자가 왜 온유해지지 못하는가? 마5:5  박신 목사  2012-08-29 2593
14908 사도행전 성전에 예배드리러 모인 것이 아니다 [1] 행2:41-47  박신 목사  2011-10-20 2593
14907 사사기 전쟁을 모르는 세대를 위하여 삿3:1-6  옥한흠 목사  2011-07-21 2593
14906 신명기 떠돌이 아람인의 후손 신26:1-11  정용섭 목사  2010-01-29 2593
14905 이사야 비상(飛上)하라 사40:27~31  이상호 목사  2013-10-24 2592
14904 시편 나의 마음과 모든 행위를 아시는 하나님 시33:13- 15  한태완 목사  2013-06-18 2592
14903 사도행전 방언의 필요성과 유익 행2:17  한태완 목사  2012-01-06 2592
14902 사도행전 죽임, 살림, 증인 행3:11-19  정용섭 목사  2010-06-16 2592
14901 시편 메시아의 고난 ..... 시22:1-21  이정원 목사  2010-03-17 2592
14900 출애굽기 파리 재앙의 교훈 출8:20-32  김필곤 목사  2011-03-15 2591
14899 창세기 선악과 창3:8-21  우제돈 목사  2010-05-06 2591
14898 역대상 근심을 벗고 복받는 해 대상4:9-10  김홍도 목사  2010-10-17 2590
14897 예레미야 기울어져 이제 막 쏟아지려는 끓는 가마 렘1:13-19  이정수 목사  2010-09-18 2590
14896 사도행전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 행19:1-7  조용기 목사  2010-09-03 2590
14895 예레미야 그날이 오리라! 렘31:31-34  정용섭 목사  2010-06-13 2590
14894 이사야 성탄절의 의미 사61:1-3  김필곤 목사  2010-03-21 2590
14893 욥기 바람 숨 영 욥7:7  박경미 자매  2004-07-13 2590
14892 출애굽기 부흥이 오는 방식 출33:7-11  로이드 존스  2012-09-27 2589
14891 에스겔 세상을 살리는 교회 겔47:1-12  김동호 목사  2011-10-30 2589
14890 여호수아 하나님께서 싸워주신 전쟁 ..... 수10:1-15  이정원 목사  2011-04-06 2589
14889 신명기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신6:4-5  이정수 목사  2010-09-18 2589
14888 에배소서 성공적인 가정생활 엡5:22-33  고용봉 목사  2010-04-30 2589
14887 요한복음 예수의 평안으로 승리하라 file 요16:28-33  강종수 목사  2006-09-24 2589
14886 예레미야 약속의 하나님, 하나님의 약속 렘31:27-34  정용섭 목사  2013-12-20 2588
14885 예레미야 예레미야의 눈물 렘8:18-9:1  정용섭 목사  2013-10-05 2588
14884 로마서 희생적인 사랑 롬5:8  한태완 목사  2013-06-27 2588
14883 출애굽기 기도 덕분입니다 출30:1-10  이한규 목사  2012-11-08 2588
14882 마태복음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한다는 것은? 마6:33-34  박신 목사  2012-07-11 2588
14881 마태복음 합력이 아니라 합심 기도다. 마18:19-20  박신 목사  2012-06-29 2588
14880 고린도후 약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믿음 고후12:7-10  이한규 목사  2011-09-19 2588
14879 베드로전 예수의 기이한 빛 벧전2:1-10  정용섭 목사  2011-06-14 2588
14878 마태복음 하나님 나라의 세 단계(Dimensions of the Kingdom of God) 마11:2-5  박순오 목사  2010-09-26 2588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