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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산을 평지로 만드는 믿음

스가랴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914 추천 수 0 2010.04.03 07: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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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슥4:7-10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스가랴(14) 큰 산을 평지로 만드는 믿음 (슥 4:7-10)

1. 헌신적인 담대한 믿음

 본문 7절의 ‘큰 산’은 스가랴 당시 성전 건축을 막는 큰 장벽을 말합니다. 그 큰 산이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된다고 합니다. 스룹바벨은 성전건축에 헌신한 총독입니다. 헌신적인 담대한 믿음 앞에서는 산과 같은 문제도 평지가 되고, 더 나아가 축복으로 향하는 포장도로가 됩니다. 가끔 큰 문제를 만나면 가난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그것이 문제가 주어지는 목적과 이유입니다. 문제 중에도 하나님 꼭 붙잡고 담대한 믿음으로 나가면 그 문제는 성공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고, 하늘로 향하는 야곱의 사닥다리가 됩니다.

2. 그리스도 중심적인 믿음

 ‘머릿돌(capstone)’은 건축을 끝낼 때 건축물 꼭대기에 놓는 것으로 “머릿돌을 내어놓는다.”는 말은 “건축을 끝낸다.”는 표현입니다(7절). 영적인 의미에서 머릿돌은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성전, 즉 교회가 머릿돌을 중심으로 세워질 때 은총이 넘칠 것이고, 큰 산도 평지로 변합니다. 가끔 큰 문제를 만나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돈만 있으면 이 문제를 이겨낼 수 있었을 텐데.” 그처럼 무엇이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를 삶의 머릿돌로 삼는 것입니다. 그때 모든 필요한 것도 채워집니다.

3. 끝까지 인내하는 믿음

 스가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 기초석을 놓고 16년 동안 공사를 중단한 상태였지만 하나님은 스룹바벨을 통해서 꼭 성전을 완성케 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한 일을 마치게 하십니다(9절). 거룩한 비전을 향해 인내하면 달려가면 하나님이 반드시 그 일을 이루게 하십니다. 빌립보서 1장 6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힘들고 어려워도 끝까지 인내하고 나가면 선한 비전에는 반드시 선한 열매가 맺힙니다.

4. 작더라도 시작하는 믿음

 하나님은 ‘작은 일의 날’을 멸시하지 말라고 합니다(10절). 왜 성전 재건축을 시작하는 날을 ‘작은 일의 날’이라고 표현했습니까? 솔로몬 성전을 건축할 때와 비교해서 너무 초라하게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본문 10절에서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 일곱이란 말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켜보신다는 뜻이고, “다림줄을 가진다.”는 말은 “최선을 다한다.”는 말입니다. 작은 시작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하면 모든 것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이 큰 산조차 평지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 작은 일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

 오늘날 사람들은 대개 큰 곳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큰 마켓, 큰 식당, 그리고 큰 교회로 몰립니다. 큰 곳도 장점이 있지만 작은 곳도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습니다. ‘큰물에서 노는 삶’도 좋겠지만 작은 곳에서 ‘큰물을 지향하는 삶’은 더욱 좋고, ‘큰 것을 누리는 삶’보다 ‘작은 것을 살피는 삶’이 더욱 복된 삶입니다. 내면의 작은 진주를 발견하는 안목은 미래의 최대 축복을 이끌어 들이는 영적 안목입니다.

 작은 일을 하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일이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그러나 작은 일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모든 큰일은 작은 일부터 시작됩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물질도 없고, 삶의 여유도 없는 형편에서 스룹바벨이 성전을 짓기 위해 첫 돌 하나를 갖다 놓을 때 사람들 보기에 얼마나 시시해보였겠습니까?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이 그 일을 시작하고 지켜보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작은 일을 멸시하지 말고, 작은 것을 소중히 보십시오. 작은 시작을 의미 있게 여기고, 작은 헌신을 가치 있게 보십시오. 또한 현재의 열매가 적어도 은혜의 바다에 대한 내일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엘리야는 먼 산에 걸친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을 보면서 거대한 장대비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처럼 삶에 손바닥만한 구름만 있어도 희망을 포기하지 말고 그 작은 믿음의 표식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나가십시오. 그러면 작은 구름은 언젠가 거대한 축복의 장대비로 변할 것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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