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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56번째 쪽지!
□ 하늘 한번 쳐다보고
<전국노래자랑>이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30년째 진행중인 83살의 '송해'씨(할아버지?)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마지막 이루고 싶은 소원이 무엇입니까?"
"고향 황해도 재령에 무대를 세워놓고 '전국- 노래자랑-' 외치고 싶어" 하고 대답하시는 눈가에 살짝 이슬이... 사람이나 동물에게는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회귀본능(回歸本能)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고 시작하는데, 그 '하늘에 계신 -' 할 때에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히 넘쳐나고, 눈가에 살짝 이슬이 맺혀가며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고향은 '하늘' 즉,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잠시 쉬다 가는 곳이지만, 하늘에 있는 하늘나라 우리의 고향은 우리가 영원토록 머물 곳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은 우리는 위로부터 다시 태어난 자들이기 때문에 하늘을 바라보고 하늘의 것을 사모하며 살아야 마땅합니다.
물 한 모금 먹고 하늘 한번 쳐다보고 또 물 한 모금 먹고 하늘 한번 쳐다보기를 반복하는 병아리처럼 오늘도 내 고향 '하늘'을 쳐다봅니다.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에 것을 생각지 말라.(골3:2) ⓒ최용우
♥2010.4.5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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