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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을 말하지 않기

김열방 목사............... 조회 수 2033 추천 수 0 2010.04.06 06:47:50
.........
한 성도님이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몸이 많이 망가졌다.
오랜 시간 동안 대수술을 마치고 병실에 누워 있는데, 그 소식을 듣고 목사님이 뛰어왔다.
그 누워 있는 환자에게 입을 열어 묻기 시작했다.
“집사님. 어떻게 하다 이 지경이 되셨나요?”
“네, 저는 교통사고를 당해서 목이 부러지고 허리도 다쳤어요. 그래서 수술을 했지만 아직 경과가 좋지 않답니다. 두렵습니다.”
이러한 말을 듣는 순간 목사님은 그 집사님의 병에 대한 것을 들었으므로 병에 대한 믿음이 생겨 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 환자는 자기 병에 대해 말했으므로 병에 대한 믿음이 더 커져 버리고 만 것이다.
말하므로 말미암아, 병에 대한 증상을 말하므로 말미암아, 병에 대한 믿음이 더 커진 것이다.
나아가 들으므로 병에 대한 믿음이 생긴 목사님은 간절히 소망의 기도를 하기 시작한다.
“하나님, 이 집사님을 고쳐 주시옵소서. 고쳐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하지만 실상 마음속에는 병에 대한 믿음이 더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나았다는 믿음이 없는 것이다.
목사님이 돌아간 후 다음으로 장로님이 병문안을 왔다.
장로님이 묻자 그 집사님은 또 병의 증상을 반복해서 일일이 다 이야기한다.
병문안도 한꺼번에 다 와 버리면 차라리 좋을 터인데 한 사람씩 따로 오니 그 오는 사람마다 병의 증상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이 집사님은 병에 대한 믿음이 산더미처럼 커져 버리게 되었다.
“어휴, 제가 교통사고 나서 넘어졌는데요. 허리가 부러지고 턱이 금이 갔어요. 수술을 했지만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이런 말을 듣고 난 장로님은 병에 대한 믿음이 생겨 버린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기도해도 소용없다.
그 다음에 환자 집사님은 병에 대해 여러 번 반복해서 말했기 때문에 병에 대한 믿음이 태산처럼 커지게 되었다.
친구들이 오면 말하고, 친척들이 오면 또 말하고, 계속 병의 증상에 대해서만 말하게 된다.
병에 대한 증상을 반복해서 말하므로 병에 대한 믿음을 키우지 말고 나았음을 선포하므로 나았음에 대한 믿음을 키우도록 하라.
“나에게 병의 증상에 대해 자꾸 묻지 마세요. 나는 다 나았습니다. 수술도 성공적으로 마쳤고 급속도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나는 건강합니다.”
<김열방 목사/잠실목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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