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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춘추시대 진 평공이 한번은 기황양에게 “남양현에 현장 자리가 비어 있는데 누가 가장 합당하겠는가?”라고 물었습니다. “해호를 시키면 가장 합당합니다.” 평공이 놀라면서 “해호는 그대의 원수가 아닌가? 그대가 어찌 해호를 천거하는가?”라고 하자, “대왕께서는 누가 가장 적당한 인물이냐고 물으셨지, 해호가 신과 원수사이냐고 물으신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라고 답했습니다. 이리하여 평공은 해호를 남양현 현장으로 임명하였고, 해호는 부임한 후 그 고을 사람들을 위해 많은 유익한 일을 하였습니다. 얼마 후 평공은 기황양을 또 불러 물었습니다. “현재 조정에 법관이 필요한데 누가 이 직책을 잘 감당할 수 있겠소?” “기오가 그 직책을 감당해 낼 것입니다.” 평공이 이상히 여겨 물었습니다. “기오는 그대의 아들이 아닌가? 그대의 아들을 추천해서 남의 군소리를 듣지 않겠는가?” 기황양은 “누가 감히 그 일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물으시기에 저의 아들을 추천한 것이지, 저의 아들이 아니냐고 물으시질 않으셨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평공은 기황양의 말대로 기오를 법관으로 임명하였더니 많은 사람의 호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원수라고 해서 편견을 두거나 아들이라고 해서 꺼리지 않은 기황양 이야말로 공평무사의 표본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올바른 결정을 합시다.
주님, 내 안의 편견을 버리게 하옵소서.
나 중심의 신앙은 버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원수라고 해서 편견을 두거나 아들이라고 해서 꺼리지 않은 기황양 이야말로 공평무사의 표본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올바른 결정을 합시다.
주님, 내 안의 편견을 버리게 하옵소서.
나 중심의 신앙은 버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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