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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책임지기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103 추천 수 0 2010.04.08 11: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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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59번째 쪽지!

□ 책임지기

가만히 보면, 무슨 사건이 터졌을 때마다 "책임 소재를 철저히 가려서 어쩌고 저쩌고..."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모습을 봅니다. 책임소재를 가린다는 말은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만들겠다는 말인데 그것은 누군가를 희생시키면 분노의 감정이 해소가 되는 그 심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하도 외적의 침략을 많이 받고 살아온 민족이다 보니 누구나 자기도 모르는 '피해의식'이 있습니다. 뭔지 모르지만 억울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희생시켜 자신의 피해의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야겠다는 것입니다.
한번만 더 생각해 보면 별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꺼떡하면 고소하겠다, 고발하겠다 소리지르고, 심지어 서로가 서로를 맞고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책임을 떠넘기고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누구의 책임을 묻고 따지기 전에 있는 상황을 그대로 보고 거기서 어떻게 할 것인가? 하고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나가셨습니다.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으시고 스스로 책임을 지고 희생양이 되셨습니다.
책임소재를 가려서 누구누구의 모가지를 날린다고 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인 기독교인들의 '희생정신'만이 한의 민족이라고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슴을 속 시원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최용우

♥2010.4.8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생수의 강

2010.05.10 10:45:04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덕목을 저도 갖추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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