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책임지기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095 추천 수 0 2010.04.08 11:14:0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59번째 쪽지!

□ 책임지기

가만히 보면, 무슨 사건이 터졌을 때마다 "책임 소재를 철저히 가려서 어쩌고 저쩌고..."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모습을 봅니다. 책임소재를 가린다는 말은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만들겠다는 말인데 그것은 누군가를 희생시키면 분노의 감정이 해소가 되는 그 심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하도 외적의 침략을 많이 받고 살아온 민족이다 보니 누구나 자기도 모르는 '피해의식'이 있습니다. 뭔지 모르지만 억울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희생시켜 자신의 피해의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야겠다는 것입니다.
한번만 더 생각해 보면 별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꺼떡하면 고소하겠다, 고발하겠다 소리지르고, 심지어 서로가 서로를 맞고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책임을 떠넘기고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누구의 책임을 묻고 따지기 전에 있는 상황을 그대로 보고 거기서 어떻게 할 것인가? 하고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나가셨습니다.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으시고 스스로 책임을 지고 희생양이 되셨습니다.
책임소재를 가려서 누구누구의 모가지를 날린다고 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인 기독교인들의 '희생정신'만이 한의 민족이라고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슴을 속 시원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최용우

♥2010.4.8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생수의 강

2010.05.10 10:45:04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덕목을 저도 갖추었으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1 햇볕같은이야기1 단순한 기도 최용우 2002-02-16 1679
750 햇볕같은이야기1 기뻐하는사람들 십계명 최용우 2002-02-16 1337
749 햇볕같은이야기1 뚱뚱보 농담 최용우 2002-02-16 1380
748 햇볕같은이야기1 눈동자와 같이 최용우 2002-02-16 1615
747 햇볕같은이야기1 오래된 모자처럼 편안한 최용우 2002-02-16 1105
746 햇볕같은이야기1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는 방법 최용우 2002-02-16 1968
745 햇볕같은이야기1 장사가 잘되는 가게 최용우 2002-02-16 2163
744 햇볕같은이야기1 잃어버리는 것,두배로 늘어나는 것 최용우 2002-02-16 1322
743 햇볕같은이야기1 잘한다 이종범 최용우 2002-02-16 1217
742 햇볕같은이야기1 간이역 최용우 2002-02-16 1138
741 햇볕같은이야기1 좋은사람이 되려면 최용우 2002-02-16 1449
740 햇볕같은이야기1 책상앞에 붙여놓고싶은 다짐 열가지 최용우 2002-02-16 1381
739 햇볕같은이야기1 지도자의 자질 열가지 최용우 2002-02-16 1465
738 햇볕같은이야기1 핑계없는 무덤 최용우 2002-02-16 1395
737 햇볕같은이야기1 성공이란 최용우 2002-02-16 1068
736 햇볕같은이야기1 정말 비참한 일은 최용우 2002-02-16 1264
735 햇볕같은이야기1 감사꺼리 최용우 2002-02-16 1759
734 햇볕같은이야기1 법대로 최용우 2002-02-16 1064
733 햇볕같은이야기1 문제를 푸는 재미 최용우 2002-02-16 1151
732 햇볕같은이야기1 평생계획서 최용우 2002-02-16 1405
731 햇볕같은이야기1 충치 최용우 2002-02-16 1506
730 햇볕같은이야기1 믿어주세요 최용우 2002-02-16 1057
729 햇볕같은이야기1 가을풍경 최용우 2002-02-16 2694
728 햇볕같은이야기1 잊고 사는것들 [1] 최용우 2002-02-16 1342
727 햇볕같은이야기1 청소부 목사님 [1] 최용우 2002-02-16 1094
726 햇볕같은이야기1 희망이 없는 나라 최용우 2002-02-16 1518
725 햇볕같은이야기1 두배로 이익보는 방법 [1] 최용우 2002-02-16 1152
724 햇볕같은이야기1 놀라운 일 최용우 2002-02-16 1223
723 햇볕같은이야기1 가을에 주기좋은 선물 최용우 2002-02-16 1382
722 햇볕같은이야기1 지혜로운 지도자 최용우 2002-02-16 1291
721 햇볕같은이야기1 진짜 회개! 최용우 2002-02-16 1193
720 햇볕같은이야기1 한쪽발 들고 오줌을 누우면 부자가 된다. 최용우 2002-02-16 1155
719 햇볕같은이야기1 송이버섯 [1] 최용우 2002-02-16 1766
718 햇볕같은이야기1 가족 최용우 2002-02-16 1002
717 햇볕같은이야기1 고구마 캐기 최용우 2002-02-16 115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