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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행26: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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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우제돈 목사 |
참고 : | 상원교회 |
하나님께 붙잡힌 사람
(사도행전 26:9-18)
바울은 하나님께 붙잡힌 사람입니다. 누가 뭐래도 바울은 하나님께 사로잡힌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예수 믿는 사람들을 붙잡으려고 다메섹을 향하여 달려가던 노상에서 성령의 불방망이로 뒤통수를 얻어 맞으니 그만 고꾸라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 그의 목덜미를 붙잡히니 잡으러 가다가 붙잡히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께 붙잡힌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포로가 되고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쓰임을 받습니다.
본문 16절 이하에 보면 "너는 나의 사환과 증인으로"세웠다 했습니다. 하나님께 붙잡힌 사람은 영락없이 하나님의 사환과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하나님께 얼마나 단단히 붙잡혔으면 "만일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미칠 것이다"(고전 6:16)고 까지 말하였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바울을 붙잡아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시는데 유대인들이 잡아죽이려 할 때는 광주리에 담아 피신시켰고, 바예수라는 거짓선지자 박수를 꾸짖을 때는 성령으로 무장시켜(행 13:9) 능력을 나타냈고, 빌립보 전도시 실라와 함께 투옥되었을 때는 밤중쯤되어 기도하고 찬미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옥문이 열리었고, 드디어 간수와 그 가족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전도여행중 유라굴로라는 큰 광풍을 만나 고생하던 중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쓰셔야 하겠기에 바울 때문에 276명이나 되는 선객들까지 구출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붙잡힌 바울을 쓰시는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우리들도 책임져 주십니다.
바울은 드디어 하나님의 일을 목숨걸고 수행하다가 순교의 재물이 되었고 급기야는 그 영혼이 하늘나라로 소천해 간 것이니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생각, 건강, 물질 등에까지 제반 필요한 것을 책임져 주십니다.
성경에 보면 아브라함, 에녹, 노아, 요셉, 야곱, 모세, 에스더, 엘리야, 사무엘, 엘리사, 다니엘, 요나, 베드로, 요한, 나아만, 여호수아 등 수많은 사람들을 붙잡아 축복해 가면서 쓰시었고 앞서간 신앙의 선배들인 어거스틴, 루터, 칼빈, 무디, 웨슬레 등을 붙잡아 쓰셨습니다.
오늘 우리 상원교회도 장로님,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남녀 서리 집사님들 각기관 여러 책임자들, 교사들, 성가대원들 구역장들, 권찰들을 쓰시고 여기 참석한 온 성도들을 쓰시는 줄 압니다.
하나님께 붙잡힌 우리 성도들은 온전히 주께 영광돌리며 지사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198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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