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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4:2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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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우제돈 목사 |
참고 : | 상원교회 |
생명의 떡 예수
(요한복음 4:26-35)
한번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께 찾아와 억지로 임금을 삼으려 하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떡을 먹고 배부른 연고인데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짐승들은 먹는 것만 있으면 좋아합니다. 그런 짐승들에게는 고민이 없고 근심 걱정이 없습니다. 인격도 없고 따라서 영혼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짐승들은 본능대로 살고 그 본능을 만족시켜 주기만 하면 그것으로 다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불멸의 영혼이 있습니다. 영혼이 있기 때문에 인격적 대우를 받습니다. 영혼이 있기 때문에 존귀한 가치가 있습니다. 물질만 가지고 영혼의 만족을 채워줄 수 없습니다.
여기 유대인들의 관심은 물질에 있었던가 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저들의 잘못된 생각을 꼬집었습니다. 예수는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는 육신의 허기나 면해 주는 음식점 주인도 아니고 무슨 밥그릇도 아닙니다. 떡입니다. 생명의 떡입니다. 이것은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권능이십니다. 예수님만이 내 영혼에 참 만족을 주실 수 있고 예수님만이 내 심령에 참 평강을 주실 수 있습니다.
본문 35절에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않고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했고, 요 10:10에도 "내게 오는 양들은 풍성한 생명을 얻으리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만이 베푸실 수 있는 신적 권위를 가지고 계시는고로 예수님만을 바라보는 것이 곧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요, 예수님만을 내 생명의 구주로 영접하는 길이 내 영혼의 구원얻어 영생의 소망을 갖는 첩경입니다.
어거스틴은 "우리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얻을 때까지는 다른 데서 참 만족을 얻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떡은 생명을 유지합니다. 생명이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말합니다. 예수 없이는 올바른 관계를 지속할 수 없고 다만 예수를 믿음으로 인간의 영적인 갈증과 심령의 굶주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수는 떡장사가 떡을 쌌던 보자기도 아니고 예수가 바로 떡입니다. 참떡(32절-떡의 성격)이요, 하나님의 떡(33절-떡의 기원)이요, 영생의 떡(34절-떡의 결과)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는 물질적이고 육적이고 세상적인 것만 달라고 합니다. 마치 떡고물이나 떡그릇을 좀 달라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도 주시고 저것도 달라고 내 뜻대로 요구할 것이 아니라 떡 그 자체이신 "예수 바로 당신을 주십시오"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즉 예수 잘믿는 축복이 우리에게 있어서는 최대의 기쁨이요, 최고의 만족일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나오신 저와 여러분은 생명의 떡을 잡수심으로 영적으로 만족하여 굳센 믿음 가지고 험한 세상 승리하며 살아가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198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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